그림 그리는 여우의 숲속 가게 (양장)

그림 그리는 여우의 숲속 가게 (양장)

$15.00
Description
“책을 덮은 후 한동안 가만히 앉아 있어야 했다.”
아이를 위해 읽어주다가 오히려 어른이 더 감동받는 책
『그림 그리는 여우』는 핀란드 최고 권위 문학상인 핀란디아 주니어 상 최종 후보작으로,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세 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출간된 후 독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위기의 그림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잔잔하지만 강한 여운은 후속권인 『그림 그리는 여우의 숲속 가게』로 이어집니다. 한 계절에만 열리는 숲속 가게에서 여우는 자신의 뒤를 이어 숲속 가게를 운영할 오소리, 숲속 친구들과 함께 일상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삶이라는 여행을 끝까지 해나갑니다. 그림 그리는 여우의 성숙한 지혜와 오소리의 어린 호기심이 반짝반짝 부딪히고, ‘함께’라는 가치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소중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국어-나 6. 또박또박 읽어요
1학년 2학기 국어-가 4. 감동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나 5.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가 1. 장면을 상상하며
2학년 2학기 국어-나 8. 나도 작가
3학년 1학기 국어-나 10. 문학의 향기

저자

카이야판눌라

저자:카이야판눌라
문학석사학위를받은후,핀란드전역의여러곳에서일하며때때로글을썼습니다.현재핀란드코우볼라에서기록사서로일하고있습니다.『그림그리는여우』로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핀란디아주니어상후보에올랐습니다.『그림그리는여우의숲속가게』는저자가3년동안쓴첫책『그림그리는여우』이후4년만의후속권입니다.

그림:네타레흐토라
핀란드헬싱키에살며,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습니다.첫책인『그림그리는여우』로핀란디아주니어상에최연소후보로올랐습니다.

역자:이지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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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을덮은후한동안가만히앉아있어야했다.”
아이를위해읽어주다가오히려어른이더감동받는책

『그림그리는여우』는핀란드최고권위문학상인핀란디아주니어상최종후보작으로,담백하지만깊이있는세편의이야기가옴니버스형식으로구성되어있습니다.국내에서출간된후독자들에게이전에경험하지못한새로운분위기의그림책이라는평을받으며어린이독자뿐아니라어른들까지사로잡았습니다.
잔잔하지만강한여운은후속권인『그림그리는여우의숲속가게』로이어집니다.한계절에만열리는숲속가게에서여우는자신의뒤를이어숲속가게를운영할오소리,숲속친구들과함께일상을담은영화를만들고삶이라는여행을끝까지해나갑니다.그림그리는여우의성숙한지혜와오소리의어린호기심이반짝반짝부딪히고,‘함께’라는가치가아름답게어우러져독자들에게소중한감동을선사합니다.

우리는서로를온전히이해할수있을까?
지혜와호기심을엮어가는여우와오소리의이야기

그림그리는여우는지난시간동안꾸려온숲속가게를독자에게소개합니다.숲속가게의새주인이될오소리와함께요.그러나여우는자신과다른방식으로가게일을대하는오소리를이해하기어려워합니다.오소리는배워야할것이엄청나게많지만,다른것에더관심이많아보이고지금까지잘팔던숲속가게의아이스크림을푸기어렵다는이유로딸기를잔뜩넣은하드로대체해버리지요.여우는걱정이깊어지지만,오소리가잘해낼거라고믿어보기로합니다.그해결국딸기하드는가게의인기상품이되었습니다.비록겨울에는블루베리만먹게되었지만요.이처럼나이든여우와오소리의세대에따른갈등과그를요리조리풀어가는모습은마치우리를돌아보게하며웃음을자아냅니다.

다르지만그래서더좋은우리
함께하는소중한순간의기록

우리는모두관계속에서서로를받아들이며나아갑니다.여우는숲속친구들의일상을담은영화를찍기로결심했지만,카메라만켜면어색하게움직이는숲속친구들과자신의촬영실력때문에실망합니다.여우가처음그림을그릴때동물들이움직여서그리기어려워하던것처럼요.하지만여우와숲속친구들은포기하지않고멋진영화를완성하지요.
기록사서로일하는작가카이야판눌라는전권에서는그림으로,『그림그리는여우의숲속가게』에서는영화로여우와친구들의삶을기록합니다.외로움에갇혀세상을이해하기를거부했던어린여우는성장하여이제다름을이해하고,관계속에서기쁨을나눌줄아는존재가되었습니다.어린여우의성장과우정,친구들과함께하는소중한순간이담긴모든기록이여기에있습니다.

삶이라는길고도짧은여행

저자는『그림그리는여우』와『그림그리는여우의숲속가게』를통해어린이문학에서는흔하지않게죽음을정면으로이야기합니다.그러나여우의장례식은그저슬프게만다루어지지않고두렵고피해야하는것이아닌자연스러운모습으로그려집니다.친구들은한장소에모여,우정에대한노래를부르고여우와함께만든영화를보며그를기억합니다.독자는숲속동물과함께그공간에머무르며삶의가치와일상의소중함을되돌아봅니다.책을덮으며우리는삶이각각의순간들로이루어져있음을깨닫게됩니다.작지만단단한희망이깃든결말은삶의순환을상기시키며,우리에게매순간을온전히누리고살아갈수있는용기를건넵니다.

■먼저읽은독자들의극찬!

*‘이발자국을따라가볼까?’함께하며마음이따뜻해지는책._알라딘독자리뷰
*책을덮은후한동안가만히앉아있어야했다._굿리더스리뷰
*여운이오래남는,은은하고잔잔한물결같은책을만났다._교보문고독자리뷰
*아이를위해읽다가오히려제가감동을받았습니다._예스24독자리뷰

■교과연계
1학년1학기국어-나6.또박또박읽어요
1학년2학기국어-가4.감동을나누어요
2학년1학기국어-나5.마음을짐작해요
2학년2학기국어-가1.장면을상상하며
2학년2학기국어-나8.나도작가
3학년1학기국어-나10.문학의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