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사람 없음, 놀 곳 없음, 놀 시간 없음 (아동 인권과 놀 권리 이야기)

놀 사람 없음, 놀 곳 없음, 놀 시간 없음 (아동 인권과 놀 권리 이야기)

$14.09
Description
놀 수 없는 세상에 맞선 어린이들의 명랑한 소동!
지금 꼭 만나야 할 아동 인권과 놀 권리 이야기
도서관과 유수의 기관이 사랑하는 우리학교 「귀를 기울이면」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왔다. 『놀 사람 없음, 놀 곳 없음, 놀 시간 없음』은 놀고 싶은 주인공 은율이와 친구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 나가는 유쾌한 소동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어린이에게도 인권이 있을까?”라는 지금은 상식이 되어 버린 질문을 던진다. 당연하다는 대답을 건네려는 순간 질문은 이렇게 바뀐다. “그렇다면 지금 어린이의 인권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이 책에 추천사를 써 준 편해문 선생님은 아동 문학 작가이자 20년 차 자유놀이 옹호가다. 선생님은 놀 권리가 어린이의 ‘생존권’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린이에게 놀이가 없다면 어린이 삶도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노는 것도 어린이의 권리’라는 명백한 사실은 놀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축소되는 현실 속에서 쉽게 무시된다.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상 대상을 받은 박규연 작가와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등 수많은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림책을 지은 박현주 그림 작가는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이끈다. 독자들은 오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제대로 놀지 못하는 어린이의 자유와 일상이 무사한지 살펴볼 수 있다.
마침내 은율이는 자신과 친구들이 놀 수 없는 세 가지 이유를 알게 된다. 그리고 놀기 위해 꽤 괜찮은 작전을 짜낸다. 바로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쓰는 것! 그 편지는 점점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일들이 이어지는데… 과연 은율이는 친구들과 무사히 잘 놀 수 있을까?
놀이와 놀이터를 고민하는 여러 양육자와 교사와 어린이가 꼭 만나야 할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초등 교과 연계
5-1 사회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5-2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우리
6-1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4-1 국어 5. 말과 글로 전하는 생각
3-1 국어 나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6. 마음을 담아 글을 써요
3-1 사회 1. 우리가 사는 곳
저자

박규연

저자:박규연
글쓰기와어린이를사랑하다보니동화작가가되었습니다.2021년매일신문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고,같은해『베프콘을위하여』로제4회다새쓰방정환문학상대상을받았습니다.최근작으로『오늘의기분은파랑』이있습니다.

그림:박현주
만들고그리는것이좋아대학에서조소를전공했습니다.이후단편애니메이션,일러스트레이션작업을하다가그림책을만나게되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나때문에』『비밀이야』『이까짓거!』『안녕하세요?우리동네사장님들』이있고『스으읍스읍잠먹는귀신』『감정에이름을붙여봐』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이야기를시작하며
놀이는소중한권리

메모왕공은율
어슈카의비밀
마음편히놀데가없다니까
새봄놀이터는오늘도
놀고싶은사람응답바람
교과서위주로공부했어요
세상을바꿀편지
꿈의놀이터에서
진짜놀이가뭔데?
일단,실컷놀겠습니다!

추천사
어린이에게놀이는

출판사 서평

우리아이,잘노는것같은데왜맨날심심하다고할까?
‘제대로’놀수없어길을잃은모두에게건네는나침반

최근인터넷에재미있는일화가올라왔다.초등학생자녀가방문에이런내용이적힌종이를문고리에건것이다.
“자꾸자꾸재촉하지말아요.나도진짜바쁘단말이에요.
학교끝나면방과후에영어학원수학학원그냥뭐노는줄아나요?나도쉼이필요해요.”

아이에게무슨일이있구나싶어마음이덜컹했던학부모는뒤늦게그글이‘제주소년’으로유명한가수오연준의<쉼이필요해>라는노래가사였다는것을알고가슴을쓸어내렸다고한다.
십여년전에는친구의이름을부르며,대뜸“놀자!”라고말하면언제나어디에서나쉽게놀수있었다.하지만이제우리는“너오늘놀수있어?”하고일일이서로의일정을확인해야겨우놀수있는세상에도착했다.아이들도,어른들도자유놀이가사라진현실앞에서어떻게행동해야할지혼란스럽다.
20년간아이들과함께하며놀이의가치를지켜온놀이전문가편해문선생님은‘어린이가논다’라는기본적이고중요한가치보다더높은의미와가치를부여한것들이우리의일상을압도하고있다고이야기한다.

“양육자와교사는어린이가앞으로세상을살아가면서독립적이고용기있는삶을살아가기를언제나바랍니다.그런데우리는지금어린이에게이와는반대의메시지를날마다던지고있습니다.성인의결정을수동적으로따르는순종적인어린이가되기를말이죠!여기에양육과교육의커다란모순이있습니다.”

이러한모순을어떻게넘어설수있을까?놀이환경과놀이에대한인식은빠르게변했지만변하지않은것이있다.바로아이들속에이미잠재되어있는‘놀이본성’이다.사물을탐구하고모험을갈망하는자유롭고맑고명랑한에너지는놀수없는세상에맞설수있는유일한희망이다.이책의주인공은율이와친구들은놀수없는세상에서스스로길을찾아낸다.

공부보다놀이가더중요하다고?
어린이가‘진짜’행복하길바라는모두를위한이야기

2021년‘국제아동삶의질조사(ISCWeB)에대한보고가있었다.세계35개나라에서어린이의행복도를비교하는조사에서우리나라는안타깝게도최하위권인31위를차지했다.2023년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발표한「한국아동·청소년인권실태:기초분석보고서」에따르면우리나라초등학생의20퍼센트이상이하루에한시간에서두시간밖에여가시간을갖지못하는것으로나타났다.
우리나라‘아동권리헌장’과전세계196개국에서지키기로한약속인‘유엔아동권리협약’의각8번과31조는특별히어린이의‘놀권리’를언급하고있다.어린이의놀권리는바꾸어말하면어린이가‘환하게웃을권리’이다.저자는어린이가웃으면세상이지금보다훨씬행복해질것이고,어린이였던어른들은그사실을이미알고있다고이야기한다.
유쾌하고명랑하게전개되는동화사이사이에아동인권과놀권리에대한기존의시선,조사와연구.실제사례를충실하게담았다.무엇보다독자와같은마음이가득담겨있다.‘어린이가행복하길바라는마음’,독자들과우리의이야기는바로여기에서부터시작한다.

저자의말

지금당장어떤놀이를할것인지,누구와놀것인지,어디에서놀고싶은지떠올려보세요.혹시놀다가다칠까봐두렵나요?위험해보여서걱정되나요?모든감각을활짝열고주의깊게조심히행동한다면크게다치지않을거예요.솔직히무섭고위험한모험을해보고싶잖아요.살짝다치는건괜찮아요.상처가아물고새살이돋으면실컷놀았다는멋진훈장이될지도몰라요.
놀이에정답은없답니다.어디로튈지모르는공처럼놀이의세계는무궁무진할뿐이죠.하지만확실한것이딱하나있습니다.놀이의주인은바로‘어린이’라는사실말이에요.어린이에게‘놀권리’가있다는건,어린이에게‘환하게웃을권리’가있다는말과같습니다.어린이였던어른들은모두이사실을알고있어요.어린이가웃으면,세상이지금보다훨씬행복해질거란걸요.

교과연계
5-1사회2.인권존중과정의로운사회
5-2도덕6.인권을존중하며함께사는우리
6-1도덕1.내삶의주인은바로나
4-1국어5.말과글로전하는생각
3-1국어나5.인물에게마음을전해요
6.마음을담아글을써요
3-1사회1.우리가사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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