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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저자:우지현 1972년12월북한산아래작은마을에서태어났습니다.도서관을좋아하고숲을좋아합니다. 쓰고그린책으로『걸었어』『울보바위』『내가태어난숲』『느릿느릿도서관』『나는매일그려요』가있습니다. 매일용기를내는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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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고불안한'나'에게,그리고'우리'에게코로나19팬데믹이후아이들의사회성저하와‘초등생히키코모리’문제등은둔형외톨이가개인의문제를넘어사회적과제로대두되는오늘날,이책은무겁지않으면서도깊이있는다정한메시지를던집니다.이책의저자인우지현작가는“우리모두는겁쟁이지만,용기를내어세상밖으로나오자며,용기를내보려는겁쟁이들이더많은세상을꿈꾼다”고말합니다.이처럼개인의문제가아닌사회전체의문제로대두되는은둔형외톨이문제는드라마‘미지의서울’등다양한매체에서도다루기도합니다.『집에서나가지않는돌멩이』는귀여운돌멩이캐릭터를통해타인과의소통이겁나는사람이나은둔형외톨이의심리를섬세하게표현했습니다.뱀이집을휘감는이미지로밖으로나갈수없게하는불안과공포를시각화하여,독자들로하여금주인공의마음에공감하게합니다.하지만주인공돌멩이가지금은겁을내더라도바깥에대한호기심을놓지않는것은표지에나오는모습으로알수있습니다.제목을쳐다보는돌멩이의표정을자세히보면,한번나가볼까?하는호기심이엿보입니다.작가는물리적으로집밖을나서지못하는이들뿐아니라,타인에게다가서기를두려워하는모든이들을응원하는마음으로이책을만들었다고밝힙니다.타인에대한과도한경계를풀고서로에게다가서는용기그래서이책은겉모습은단단해보여도내면은여리고상처받기쉬운요즘아이들에게,타인에대한과도한경계를풀고서로에게다가서는용기를심어줍니다.돌멩이들이부딪히며눈앞에별이번쩍하는데,그장면처럼때로는충돌을통해비로소마음이열리고관계가깊어질수있음을보여줍니다.『집에서나가지않는돌멩이』가고립된이들에게관심을보이고,그들과함께고민하며,그들을‘막무가내로끌어내는’대신‘공감하고기다려주는’등은둔형외톨이에대한사회적이해의폭을넓히는소중한계기가되기를기대합니다.책속에서“용기내어나왔는데친구는하나도못만나고길까지잃었구나!역시집밖으로나가는건별로지?”내가한숨을쉬며물었어요.그러자작은돌멩이가동그란눈으로소리쳤어요.“아니야!그렇지않아!네가문을열어줬잖아!”교과연계유치원누리과정사회관계영역‘나를알고존중하기’초등2-1통합1.나초등국어2-12.말의재미가솔솔초등도덕3-11.나와너,우리함께*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