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역사 평화 수업

한중일 역사 평화 수업

$15.00
Description
왜곡과 혐오 없이 한중일에 관해 말하는 법
역사학자 홍성화 교수가 들려주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 만남의 결정적 순간들
평화와 협력으로 이끄는 미래를 위한 역사 이야기
삼족오는 왜 한중일 세 나라의 고대 신화에 모두 등장할까? 삼국 통일 전, 신라의 김춘추는 왜 당나라를 찾아갔을까? 고대 한일 관계사 분야의 권위자이자, 역사와 대중 사이의 거리를 좁힐 방법을 모색하는 역사학자 홍성화 교수가 청소년과 청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해 한·중·일 관계사 이야기를 썼다.
『한중일 역사 평화 수업』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 세 나라가 서로 만나고 부딪혀 온 역사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급격하게 성장했던 몽골 제국이 세 나라에 미친 영향,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거진 영토 분쟁,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둘러싼 갈등 등 세 나라가 만난 역사 속 결정적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세 나라의 상황을 교차로 보여 주며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시대와 사건을 설명하고 있어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가장 최근의 사료를 바탕으로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전하여, 구체적인 사실을 토대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도록 돕는다.
역사에 대한 무지는 자칫 반목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미래 세대가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를 모색해 가는 데에 큰 힘이 될 책이다.
저자

홍성화

역사학자.배재고,연세대를졸업하고고려대학교사학과에서고대한일관계사전공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같은대학역사연구소및일본연구센터연구교수,일본리쓰메이칸대학교객원연구원을거쳐지금은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역사학교수로학생들을만나고있다.
충청북도문화재위원회전문위원,동아시아고대학회회장을지내고충주박물관운영자문위원장,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회장,예성문화연구회부회장등으로활동하고있다.검증되지않은잘못된역사가유통되고,역사연구를통해새롭게밝혀진사실들이대중에게너무늦게전달되는현실이안타까워책을쓰기시작했다.
역사는대중과호흡하는학문이되어야한다는믿음을가지고있다.동아시아의역사와문화교류에작은몫이라도기여하는역사가이자실천가가되기를희망한다.이책이오늘의동아시아를만들어온역사를균형잡힌시각으로이해하는데기여하기를바란다.
지은책으로『일본은왜한국역사에집착하는가』1,2,3,『한일고대사유적답사기』,『사료로읽는우리역사』(공저)등이있다.

목차

추천의말
들어가는말

1.신화속삼족오이야기
2.신석기문화가가장먼저시작된곳
3.광개토왕비를둘러싼논쟁
4.7세기,쿠데타의시대
5.동아시아최초의국제전과신라의삼국통일
6.일본승려가신라의장보고를찾아간이유
7.몽골제국이한중일에미친영향
8.동아시아를관통하는사상,주자학
9.임진년과정유년의전쟁이남긴것
10.삼전도비가오늘날에전하는이야기
11.세갈래길,각자의근대
12.일본의제국주의침략전쟁
13.제2차세계대전이후,평화라는숙제
14.교과서왜곡을어떻게봐야할까?
15.동아시아의미래를여는길

출판사 서평

한·중·일이서로마주했던,역사속결정적순간들!
갈등과대립의역사만큼오래된교류와협력의역사를두루살핀다

한·중·일은가깝고도먼나라다.가장친숙하지만가장오해도많은이웃이다.한·중·일사이의오해와갈등은역사를중심에두고벌어질때가많다.역사교과서왜곡이나영토분쟁이대표적이다.역사에대한정확한지식이부족하거나,역사를보는옳은관점을갖지못한탓에문제가더욱커지기도한다.역사에대한올바른이해와인식은동아시아의평화로운미래를만드는데가장중요한바탕이다.
이에저자는오해와반목을뒤로하고,한·중·일이지나온역사를차분히들여다본다.왜곡이나혐오없이한·중·일에대한기초적인역사인식을갖추는데도움이될역사이야기를전한다.고대부터현대까지,한국·중국·일본세나라가어떻게만나고부딪히며오늘의관계를형성해왔는지를주요역사적순간을중심으로짚어나간다.
우리나라에서는고구려의상징으로더많이알려진삼족오가한·중·일의신화에모두등장하는배경,지금의중국에자리한광개토왕비를둘러싸고한국과일본이벌였던논쟁,몽골제국이팽창하며고려와일본이함께받은영향,임진년과정유년의전쟁이후재편된동아시아국제질서,제2차세계대전이후지금까지이어진세나라사이의영토문제를만든샌프란시스코조약,현대의교과서왜곡문제까지,예민한쟁점들도역사적사실을토대로정확히분석해낸다.한일관계와한중관계를넘어한·중·일세나라교류의역사가시대를넘나들며풍성하게펼쳐진다.

동아시아의내일을만들어갈,미래세대에게전하는
“책임있는이정표”

미처알지못했던흥미로운사실도발견할수있다.당나라의적산법화원과일본의적산선원에서장보고를위시한신라인들의해상네트워크를발견할수도있고,동아시아최초의국제전이신라와당나라연합군과백제와왜국연합군이신라의백강에서벌인전투라는사실도알게된다.
저자는“역사는국경을기준으로완벽하게나누어지지않습니다.”라고말한다.국수주의적역사독해를넘어상호교류와영향의역사에주목해야하는이유다.한나라의역사로만읽을때보이지않던장면들은세나라의시선을겹쳐놓을때입체적으로드러난다.장보고와관련한불교사찰이중국과일본에남아있는이유,석촌호수인근에청황제의공덕을기리는비가세워진배경,가미카제특공대의기원에얽힌여몽침략의기억등은동아시아가오랫동안서로교류해온역사적공간이었음을보여준다.
저자는또한“역사는국가간우열을가리기위한비교의도구가되어서는안됩니다.”라고강조한다.이책에담긴이야기는오늘의한·중·일을이해하고동아시아의내일을고민하는모든독자에게의미있는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