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의 초록빛 (산에서 보낸 낭만과 위로의 낮과 밤에 대한 소고)

모든 계절의 초록빛 (산에서 보낸 낭만과 위로의 낮과 밤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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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산에서 캠핑과 백패킹을 하면서 보낸
낮과 밤에 대한 시간을 엮었다.
모든 계절의 산에서는 초록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봄에는 연두를 품은 말랑말랑한 초록빛,
여름에는 온통 싱그러운 초록빛,
가을엔 은은하고 고상한 초록빛,
겨울엔 온통 마른 것들 사이에서 겸손한 초록빛이 처연했다.

봄의 산, 여름의 산, 가을의 산, 겨울의 산
모든 초록빛이 선물이었다.
그 선물을 매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본다.
낭만적인 것들은 언제나 그렇게 설렘을 준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당신에게도 잔잔한 초록의 위로가 전해지기를.
저자

푸른숲

산정에서노을을바라보는것을좋아합니다.
무성한잎들사이로새어드는달빛을받으며
하늘의별을헤아리는것을좋아합니다.
소박한것을먹고숲의맑은공기를채우는
것을좋아합니다.
그렇게사계절을다니며캠핑을즐깁니다.
그리고글을씁니다.

목차

프롤로그
산은선물---1


이른봄날의기억,청옥산자연휴양림---7
친구같은숲,유명산자연휴양림---13
기차타고떠난민둥산백패킹---19

여름
청량한여름의기억삼봉자연휴양림---31
태고의모습을간직한통고산자연휴양림---37
여름비머물다지나가던숲---45
여름이면가고싶고가야하는가리왕산자연휴양림---51

가을
59---가을엔하늘억새길을따라걷자
73---꽤고상하고따뜻한초록
79---산아래에서는볼수없는것들과의조우
89---노을과밤의시간

겨울
99---겨울숲에서의하루
107---산정상에서누리는낭만
115---겨울잣나무숲에서의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