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기엔 너무 퍼렜던 날들 (강도화 시집)

빨갛기엔 너무 퍼렜던 날들 (강도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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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너무 우울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따뜻하지도 않는 보랏빛 시선으로 써 내려간 시화집
딱 빨강과 파랑의 중간 뜨뜻미지근한 보라 같은 삶을 살아온 작가의 세계가 담겨있다.
시집 내 글씨체는 작가의 필체를 본떠 만든 것을 사용하였으며, 그의 시점으로 보는 세상은 어떠한지 이미지와 텍스트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자전적인 성격의 시집이다. 1부에선 작가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2부는 들키고 싶지 않은 내면, 마지막 3부는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묘사되어 있다.
저자

강도화

1998년생강원도에서태어났다.
인문계고등학교를나와대학에서는한국화전공을하고,사회에나와서는디자이너로서잠깐일을하였다.무엇하나정점을찍은적없는삶이지만,이시집은그런작가가마구잡이로걸어온길을집대성한결과물이라고할수있겠다.시를써야겠다고생각하며쓰진않았다.다만생각을풀어내는형식이시의형태와가장유사했다.

목차

시인의말p.3

1부나도늪이싫다

내눈에는자석이있다p.10
늪악어p.12
뭉툭한페스츄리나무p.14
불면의꿈p.16
선인장눈p.18
카페인이시여p.19
핑-퐁p.20
홑사랑p.21
훌훌p.22


2부머문흔적에난불을지피리라

그대난용기가없다p.26
낭패p.27
마지막p.28
변명p.29
시새움p.30
자멸p.31
Timeaterp.32
2월27일p.33

​​
3부필히액체괴물의소행일테다

가족p.36
간극의무저갱p.37
구부러짐의미학p.38
대화의수단p.40
바다숲의여름p.41
서울p.42
액체괴물p.44
愛p.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