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년 차 번아웃 + 우울증 김 모 교사. 필명 빼어날 Sue.
2022년 12월부터 학교를 쉬었고, 2024년 9월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휴직 상태라는 낯설고 신기한 시간을 보내는 내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갔다.
글을 쓰는 과정은 자신을 다독거리고 쓰다듬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묵묵히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난관을 만났다.
그럼에도 삶을 긍정하고 단단해진 발걸음으로 하루하루를 향해 건너가고 있다.
현재는 교사라는 굴레를 조금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무난하게 다시 적응 중이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반전 40여 년의 인생이 끝나고
후반전이 비로소 열렸음을 깨달아간다.
책과 글, 사람들과 함께하며 살아간 1년 6개월 동안의 기록.
2022년 12월부터 학교를 쉬었고, 2024년 9월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휴직 상태라는 낯설고 신기한 시간을 보내는 내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갔다.
글을 쓰는 과정은 자신을 다독거리고 쓰다듬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묵묵히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난관을 만났다.
그럼에도 삶을 긍정하고 단단해진 발걸음으로 하루하루를 향해 건너가고 있다.
현재는 교사라는 굴레를 조금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무난하게 다시 적응 중이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전반전 40여 년의 인생이 끝나고
후반전이 비로소 열렸음을 깨달아간다.
책과 글, 사람들과 함께하며 살아간 1년 6개월 동안의 기록.
낙낙낙 (빼어날 Sue 에세이)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