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시

$13.00
Description
어느날, 출근한 아빠가 집으로 무사히 퇴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직장에서 뜻밖의 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산업재해로 평범했던 가정의 일상은 무너졌고, 아빠는 몸과 정신이 어린아이가 돼버렸습니다. 작가는 남편의 산업재해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 한 가정이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어린아이 시점으로 잔잔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 발생률이라는 숫자 뒤에 가려진 산업재해 가정의 어려움을 사회는 잘 알지 못합니다. 아빠의 재활 의지와 가족의 사랑이 아빠를 다시 일어나게 했지만, 모든 가정에 이런 행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정이 산산조각나고 당사자는 장애인이 되어 직장을 잃고 평생을 어둠 속에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일을 겪게 되더라도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보입니다. 그리고 산업재해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어린아이의 간절한 기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박성미

1971~

한가정의아내이면서두아이의엄마이다.
산업재해피해자가족,장애인문학에관심이많은연구자,문학심리분석상담사이다.

자신의이야기를한권의책으로만드는활동을한다.재미있는이야기로사람들을만나고,심층의자기서사를발견하며,대안의이야기를책으로만드는창작치료활동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