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폭발과 이행의 시대를 지나
고려의 멸망
고려의 멸망
고려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난관을 극복하며 건국 후 약 100여 년에 걸쳐 통합의 시대를 일구었다. 그러나 통합을 위해 시행된 제도와 체제는 폐단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계파를 만들고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기 바빴다. 고려는 귀족의 나라인 만큼 귀족들의 권력 다툼에 왕실의 존엄까지 흔들리기 일쑤였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폭발과 이행의 시대》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겪으면서도 바꾸기보다 기존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을 택했던 고려를 담고 있다. 이때의 고려는 새로운 시대에 따른 요구를 외면하였고, 근본적인 개혁은 더 이상 내놓지 못했다. 한때 주변국의 조공을 받는 나라에서 조공을 하는 나라가 되었고, 왕권을 위협하는 무신정변과 대몽항쟁을 겪으며 백성의 삶은 피폐해져 갔다. 게다가 원나라 간섭기까지 겪으며 더 이상 상처를 부위를 도려낼 수도 없을 만큼 넓고 깊게 곪아갔다. 결국 고려 체제에 대한 변화의 열망은 신진사대부의 등장과 함께 고려 멸망과 조선 개국을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고 폐단을 만들어 무너져 간 고려 왕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세에 굴복하지 않으려 맞선 백성의 열망과 의지를 돌아보고자 하였다. ‘역사는 반면교사’라 했던가, 고려의 흥망성쇠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폭발과 이행의 시대》는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을 겪으면서도 바꾸기보다 기존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을 택했던 고려를 담고 있다. 이때의 고려는 새로운 시대에 따른 요구를 외면하였고, 근본적인 개혁은 더 이상 내놓지 못했다. 한때 주변국의 조공을 받는 나라에서 조공을 하는 나라가 되었고, 왕권을 위협하는 무신정변과 대몽항쟁을 겪으며 백성의 삶은 피폐해져 갔다. 게다가 원나라 간섭기까지 겪으며 더 이상 상처를 부위를 도려낼 수도 없을 만큼 넓고 깊게 곪아갔다. 결국 고려 체제에 대한 변화의 열망은 신진사대부의 등장과 함께 고려 멸망과 조선 개국을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고 폐단을 만들어 무너져 간 고려 왕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세에 굴복하지 않으려 맞선 백성의 열망과 의지를 돌아보고자 하였다. ‘역사는 반면교사’라 했던가, 고려의 흥망성쇠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 폭발과 이행의 시대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