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절라마슨즈의<형사킴스톤>시리즈,한국어로새롭게출간
19개국에번역출간되어시리즈전권1300만부이상,1~3권까지200만권이상판매고를올리며아마존베스트셀러에1위에오른앤절라마슨즈의<형사킴스톤>시리즈가한국어번역본으로새롭게출간되었다.
지난5월로무려18권이출간되며식지않는인기를자랑하고있는<형사킴스톤>시리즈는예상외의반전과사이다를마신듯한통쾌함을선사해주는시원시원한전개,작품곳곳에서드러나는작가의시니컬한유머감각등수많은재미요소를갖추고있다.
그러나그중에서도가장중요한건단연시리즈의주인공인킴스톤의매력이다.주인공킴스톤은어두운과거를가진차가운현실주의자로,불굴의의지로여러사건을해결해가는34세의여성형사다.이미그녀를두고해외의독자들은“뛰어난지성,타협을모르는정의감,흔들리지않는냉정함을모두갖춘완벽한인물”,“절대적으로만나고싶지않은사람”,“어떤대가를치르더라도두려워하지않는형사”등의찬사를퍼붓고있다.작가가“결점이있더라도내편이되어주었으면하는사람”을생각하며그렸다는이형사는험난하고흉흉한이세상에서언제나내편이되어싸워줄사람을찾는모두의‘팬심’을자극한다.
사실,그‘팬심’이한국어번역본의출간으로이어졌다.해리포터시리즈개정판을번역한강동혁은이시리즈가잘알려지지않았던2015년부터킴스톤의매력에푹빠져작가에게출간가능성을문의하는편지를보내는등우여곡절끝에출판사'품스토리'를설립하고이작품을한국독자들에게소개했다.
이번에출간된책은시리즈의첫세권이다.그중1권『소리없는비명』과2권『악마의게임』은같은출판사에서『너를죽일수밖에없었어』,『상처,비디오,사이코게임』이라는제목으로출간하였으나번역및디자인을개선하고시리즈통일성을높여새로발간했다.3권『사라진소녀들』은이번에처음종이책으로번역,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