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스톤 4 : 죽음의 연극

킴 스톤 4 : 죽음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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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망의 4권 출간!형사 킴 스톤, 시체 농장에서 〈죽음의 연극〉에 초대되다!​
19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시리즈 통산 1300만부 이상, 1~3권까지 200만권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1위에 오른 앤절라 마슨즈의 〈형사 킴 스톤〉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죽음의 연극〉이 한국어로 처음 소개된다.

주인공 킴 스톤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차가운 현실주의자로, 불굴의 의지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는 34세의 여성 형사다. 많은 독자에게 “뛰어난 지성, 타협을 모르는 정의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 킴 스톤은 완벽하다”, “절대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형사” 등의 찬사를 받는 그녀는 작가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그렸다는 캐릭터로, 험난하고 흉흉한 이 세상에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싸워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두의 ‘팬심’을 자극할 만한 인물이다.

올해 시리즈 1~3권이 재출간되면서, 킴 스톤은 국내의 추리/스릴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돌김 언니’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4권은 그녀가 인간 시신의 부패를 연구하는 법의학 연구소, 일명 ‘웨스털리 시체 농장’에서 연구 목적으로 기증되지 않은 새로운 시신이 발견하며 막을 연다. 일종의 포상 휴가로 이 연구소에 방문했던 킴 스톤과 그녀의 팀원들은 쉴새 없이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은 두 번째 피해자 역시 시체 농장에 남겨두는데…….

형사 킴 스톤 시리즈 중에서도 〈죽음의 연극〉은 높은 흥미도와 작품성으로 2020년 이탈리아에서 반카렐라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영국에서 가장 명망 있는 추리/미스터리 소설 상인 CWA 대거상 후보에 올랐다. 1~3권을 통해 이미 킴 스톤의 매력에 빠진 독자들은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알고 더욱 깊은 ‘킴 스톤 앓이’를 하게 될 것이며, 아직 킴 스톤을 모르는 독자들 또한 충격적 반전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플롯을 자랑하는 〈죽음의 연극〉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에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다.

어지러운 세상, 기대고 싶은 멋진 언니/누나가 필요한가? 팬심은 충만하지만 아직 그 팬심을 쏟을 마땅한 대상을 찾지 못했는가? 당신들에게 〈죽음의 연극〉 초대장을 보내니, 킴 스톤과 함께 그녀의 오토바이 가와사키 닌자에 올라 뜨거운 질주를 시작하길 바란다.

저자

앤절라마슨즈

초등학교시절바위와바다에대한짧은글을써서처음으로상점을받았을때자신이글쓰기를매우좋아한다는걸알게됐다.그때부터내면에서끓어오르는이야기들을적어책상서랍에넣어두었다.배우자의권유로〈라이터스뉴스〉의단편소설공모전에참가했고수상했다.두차례자비출판을거쳐범죄소설을쓰기로마음먹은뒤에는북쿠튀르출판사의첫범죄소설작가로데뷔했다.현재영국블랙컨트리에서배우자와장난꾸러기래브라도,입이험한앵무새한마리와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죽음의연극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자러가면들리는건네웃음소리뿐이야.”
“다시는그웃음이들리지않겠지.”
---p.23

“저희농장에시신이도착하면얼마되지않아알을밴파리암컷수천마리가그주변에들끓습니다.경위님도아시겠지만,암컷한마리가한번에알을수백개는낳거든요.……파리들이오직저여자의얼굴만을노린다는게흥미롭군요.”
“어째서요?”
“다른상처가없다는뜻이니까요.파리들은피냄새가나는자리를노리거든요.”
---p.47

아무리과거에서도망치려해봐도절대사라지지않는기억이라는게있었다.그리고그기억과함께,어제일이라도된것처럼감정이밀려왔다.
---p.208

“이젠네가떠나야할차례야.”
---p.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