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 8

뷰티풀 군바리 8

$13.80
Description
“울고 싶으면 울어야지. 억울하고 X같을 땐
눈물로 버티는 게 가장 좋더라고.”
군대라면 어디를 가건 마찬가지겠지만, 수아가 속한 소대에도 몇 가지 ‘열외’라는 것이 존재했다.
첫번째는 소대의 최선임에 해당하는 수경들의 ‘열외’. 이것은 근무나 내무생활에 있어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받는 것으로 고참에 대한 일종의 ‘예우’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기수 열외’. 훈련이나 내무생활 중에 벌어지는 ‘갈굼’에서 제외되기에 언뜻 보기엔 편한 것처럼 보이지만 ‘보안’을 지키지 못하는 등의 행위로 군대의 ‘불문율’을 어긴 대가로 소대 전체가 당사자를 철저히 무시하고 없는 사람처럼 취급하는 것이었기에 징벌의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박현정 일경에게만 적용되던 열외. 이것은 수경들에게 주어지는 열외는 물론 ‘기수 열외’와도 전혀 다른 무언가였다. 박현정에게 주어진 이 특별한 열외에는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일까?

저자

설이

오프라인‘뷰티풀군바리’드디어시작합니다!오예!

목차

제74화박현정14
제75화박현정224
제76화현봄이140
제77화현봄이258
제78화현봄이376
제79화현봄이494
제80화현봄이5112
제81화현봄이6128
제82화아랑전설148
제83화한마음체육대회1170
★SPACIALPAGE189

출판사 서평

“지금들어가서니위로내아래로
다깨워서내무반구석에집합해라.”

군대에서겪은갈굼중에서도가장짜증이나는것이라면무엇이있을까?여러가지가있겠지만,열에아홉은‘니위로내아래로전부집합’을들것이다.만화가를꿈꾸고있었지만,어려운집안사정으로군에입대한봄이.잠시휴식을위한낮잠시간에음어를외운다는핑계로몰래빠져나가그림연습을하다가그만허정인에게들키고만다.봄이와인접기수인일,이경들은낮잠을자던도중에느닷없이걸린집합에얼차려를받으며봄이를심하게책망하게된다.봄이의가장길었던하루,그리고수아와긔관계는어떤결말을맞이하게될것인가.

“왜우리가널구해준줄알아?
직접죽이려고.그래서구해준거야.”

미군기지부지문제로연일시위가끊이지않는평택.중기서289중대도시설경비와시위진압을위해출동했다.사회적으로도첨예한이슈였기에시위도한층격렬했는데,시위대와충돌하여이를막던도중에대열이무너지면서그만봄이가여대시위대에게끌려가고만다.시위현장한복판에서집단린치를당하는봄이를본수아는이를구하기위해뛰쳐나가봄이를찾아내지만살기등등한시위대에둘러싸여위기를맞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