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런 프레이 오리진 4

나이트런 프레이 오리진 4

$15.13
Description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SF 작품이자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년째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초장기 인기 웹툰 나이트런. 독자적인 세계관과 방대한 설정, 수많은 복선과 충격적인 전개 등으로 호평 받는 이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프레이 편은 향후 이야기 전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강렬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나이트런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에피소드로 꼽힌다. 이제 웹툰의 재미와 감동에 더해, 고해상도 이미지와 다듬어진 대사로 높아진 가독성, 그리고 은근히 매력적인 명장면 포토카드까지 단행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프레이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보자!
저자

김성민

1981년생
나이트런으로혜성같이등장.
인류의사활을건광대한우주전쟁이야기를독자적인세계관과
짜임새있고과감한전개로그려낸근성의만화가다.
유머를활용해이야기의흐름을조율하는감각과
박력넘치는전투장면묘사가돋보인다는평가를받고있다.

목차

Part31.각자의사정 5
Part32.돌파 21
Part33.A-10 53
Part34.탈출 79
Part35.고향으로 91
Part36.선택 131
Part37.알키오네 153
Part38.어떤결의 177
Part39.소원 193
Part40.기사의자격 231

출판사 서평

프롤로그
우주력430년,인류앞에괴수가등장한지300년이지났지만생존을위한처절한싸움은끝날기미가보이지않는다.성간이동을실현할정도로발달한인류의문명도현존하는무기를모두무효화시키는괴수의배리어앞에절멸의위기에처하고,결국인류가찾은해법은배리어를뚫고괴수를벨수있는무기AB소드를다루는‘기사’에있었다.그러나기사단의맹활약속에겨우되살아난희망의불씨는단한사람으로인해다시꺼져가기시작하는데...

필연적이었을지모를재앙의시작
애초부터타인의존재따위상관없었다.나에겐그저한사람만있으면되었고,그녀만이내가싸울이유와동기를부여했다.그런그녀가내곁을떠났고결국애써눌러왔던욕망과강박이나를지배하는듯했다.마침내격렬한통증이찾아왔지만오래가지않았고,곧자유와해방감을선사하는목소리가들리기시작했다.‘인간을죽여.’

내꿈을이루는건내가아니다
동생도,엄마도지키지못했다.그러나비탄에빠져있을여유는없었다.무슨수를써서라도앤이반드시아린의땅을밟게해야했고,그것만이가족의복수와함께내비전을성취할유일한길이라여겼다.다만지금은죽기살기로휘두른내검앞에쓰러진괴수를보며,앤에게모든짐을너무일찍짊어지게한건아닌지조금반성하게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