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경 현봄이, 가슴을~ 열어라~!!”
예측불허의 야자타임, 그 결말은?!
고된 의경 생활에 있어 오아시스라 할 수 있는 한마음 체육대회. 술과 고기가 함께하는 회식 자리의 꽃이라면 역시 술 게임이고 그중에서도 단골 오브 단골은 바로 야자타임일 것이다. ‘가슴을 열어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289 중기방순대의 야자타임. 모처럼 즐거운 날인 만큼 선임과 후임의 위치를 역전시켜 평소에 쌓인 감정을 해소하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지만, 여기에는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하는 법이다. 일단 수아까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그 다음 타자인 봄이.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어느 새 그렇게 술을 마신 건지 잔뜩 취한 상태였는데….
“평화 2소대… 평화, 니미 X발 X까라 그래.”
2소대장과 전임 소수인 박상미가 주도하여 구타 및 가혹행위가 거의 사라진 2소대.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후임들의 군기를 잡고, 교육할 수단이 부족해졌기에 다른 소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평가를 받고있었다. 온화한 성품의 소대장에 착하고 유한 성격의 소수 모두 이를 크게 문제로 삼지 않았지만, 소대의 허리가 되어 후임들을 관리해야 하는 챙이의 입장에서는 고달픈 나날의 연속이었다. 길채현으로 중수가 바뀜에 따라 각 소대 또한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었고, 2소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떻게든 소대를 무난하게 관리한 공승화가 그 소수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챙짱 시절부터 공승화의 내면에는 크고 작은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는데….
“저… 저는… 왜 일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대사관 경비 임무. 그곳에서 수아 일행은 ‘단 셋’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치던 2001중대와 마주치게 된다. 그들 중에는 육근옥의 병실 동기가 있었고, 시비가 붙은 끝에 민지선 이하 1소대와 2001중대 인원들 사이의 싸움으로 번지기에 이른다. 뒤늦게 현장을 확인한 소대 수인 라시현과 2001 중대 수인 사이의 중재로 어찌어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넘어가기로 했으나, 전임 중수인 민지선과 소수 라시현 사이에는 냉랭한 공기만이 감도는데…. 민지선과 설유라, 라시현, 그리고 오정화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예측불허의 야자타임, 그 결말은?!
고된 의경 생활에 있어 오아시스라 할 수 있는 한마음 체육대회. 술과 고기가 함께하는 회식 자리의 꽃이라면 역시 술 게임이고 그중에서도 단골 오브 단골은 바로 야자타임일 것이다. ‘가슴을 열어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289 중기방순대의 야자타임. 모처럼 즐거운 날인 만큼 선임과 후임의 위치를 역전시켜 평소에 쌓인 감정을 해소하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지만, 여기에는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하는 법이다. 일단 수아까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그 다음 타자인 봄이.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어느 새 그렇게 술을 마신 건지 잔뜩 취한 상태였는데….
“평화 2소대… 평화, 니미 X발 X까라 그래.”
2소대장과 전임 소수인 박상미가 주도하여 구타 및 가혹행위가 거의 사라진 2소대.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후임들의 군기를 잡고, 교육할 수단이 부족해졌기에 다른 소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평가를 받고있었다. 온화한 성품의 소대장에 착하고 유한 성격의 소수 모두 이를 크게 문제로 삼지 않았지만, 소대의 허리가 되어 후임들을 관리해야 하는 챙이의 입장에서는 고달픈 나날의 연속이었다. 길채현으로 중수가 바뀜에 따라 각 소대 또한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었고, 2소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떻게든 소대를 무난하게 관리한 공승화가 그 소수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챙짱 시절부터 공승화의 내면에는 크고 작은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있었는데….
“저… 저는… 왜 일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대사관 경비 임무. 그곳에서 수아 일행은 ‘단 셋’이라 불리며 악명을 떨치던 2001중대와 마주치게 된다. 그들 중에는 육근옥의 병실 동기가 있었고, 시비가 붙은 끝에 민지선 이하 1소대와 2001중대 인원들 사이의 싸움으로 번지기에 이른다. 뒤늦게 현장을 확인한 소대 수인 라시현과 2001 중대 수인 사이의 중재로 어찌어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넘어가기로 했으나, 전임 중수인 민지선과 소수 라시현 사이에는 냉랭한 공기만이 감도는데…. 민지선과 설유라, 라시현, 그리고 오정화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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