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책방 (앞 동네서점 땡스북스 10년의 이야기)

고마워 책방 (앞 동네서점 땡스북스 10년의 이야기)

$15.00
Description
책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해 온 동네서점 땡스북스가 10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며 지금 땡스북스를 꾸리는 손정승 점장과 음소정 매니저가 ‘땡스북스의 10년’을 정리했다. 이 책에는 책이 서점에 들어올 때부터 독자를 만나 서점을 나갈 때까지 매 순간 공들이는 두 사람의 꼼꼼한 손길과 오랜 고민이 오롯이 담겼다. 더불어 땡스북스만의 큐레이션에 대한 신념과 책을 향한 애정, 독자를 향한 고마움이 가득하다.
저자

손정승

땡스북스점장.홍대앞에서,책방에서일할거라곤꿈에도
생각못했다.책덕분에이해할수있었던많은것들과
책방에서주고받은마음들을자주떠올린다.
주5일은책에밑줄을치고,쉬는날엔드럼을친다.

목차

들어가며
고마움이모이는곳
두툼해진노트를바라보는마음
조금씩나아간10년

1월
자만추여러분을환영합니다
매달새로워지는책방의얼굴

2월
여기있는책들은어떻게들여오는거예요?
여기서만볼수있는
(메모)서점일,좋아하세요?

3월
2011년3월과2021년3월
(메모)책방에서일해요

4월
부드럽고단단하게말하기
“우리플레이리스트한번싹교체할까요?”

5월
잔다리로28에서양화로6길로

6월
서점이아닌곳에책을놓아보기

7월
지독한장마

8월
동네서점,이렇게이용해주세요
우리의대화는이런것입니다

9월
신뢰를쌓는일
(메모)너,내동료가돼라

10월
이인삼각의자세
보이는게전부는아녜요

11월
바다를건너서
오늘북토크는어디서하나요?

12월
산타와루돌프의마음으로
(메모)마음의갑옷을벗는순간들
(매모)내가사랑하는장면들

나오며
나의행운,나의자랑
혹시…땡스북스?
한동네서점을키우는데는온마을이필요하다

출판사 서평

“책을팝니다,취향을연결합니다”
홍대앞동네서점땡스북스의10년
변화무쌍한동네인홍대에는변하지않고반짝이는노란간판이하나있습니다.반년이면다른가게로바뀌고마는이바쁘고어지러운거리에서10년을반짝인이간판은한서점의것입니다.그곳의이름은‘땡스북스’.단순히책을판매하는데그치지않고,책을중심으로다양하고입체적인경험을제공해온땡스북스가올해로10년을맞았습니다.이를기념하여지금땡스북스를꾸리고있는두사람,손정승점장과음소정매니저가땡스북스의지난10년을한권에담았습니다.매장의곳곳을보듬는꼼꼼한손길과다양한책을독자에게소개하기위한과감한시도가담긴이들의분투에서‘동네서점땡스북스’의신념과나아갈방향을만나볼수있습니다.
읽는사람들이사라져서서점의미래가불투명하다이야기하는요즘,땡스북스라는동네서점이맞이하는10년은특별합니다.땡스북스가책을소개하는방법과독자를대하는태도에서미래의서점이란어떠해야하는지에대한방향을가늠할수있기때문입니다.땡스북스가책을소개하는방식은여느서점과는조금다릅니다.‘홍대앞’이라는동네의주민들이관심있어할책을들인다,표지와내용이동떨어지지않은‘겉과속이같은책’을들인다등땡스북스만의기준을곧게세웠습니다.그래서땡스북스에서만만날수있는책의조합을볼수있지요.이는독자가‘원하는책은물론,원하는지도몰랐던책을만나게하기위해서’라는땡스북스의신념과도맞닿아있는전략입니다.뿐만아니라땡스북스는책을단순히텍스트를전하는물건으로생각하지않고다방면으로경험할수있는콘텐츠로기능하게끔돕습니다.매달정해진책을중심으로전시를진행하기도하고그책과관련되어경험할수있는것들을가능한대로소개하기도하지요.요컨대땡스북스는단순히책을만날수있는동네서점에그치지않고,책을중심으로독자가다양한경험을할수있는복합문화공간을지향합니다.

‘책의세계로당신을초대하는크고단단한입구’
땡스북스라는동네서점이이루어낸빛나는성취
10년의시간동안땡스북스는동네서점으로서는흔치않은,빛나는성취를일군바있습니다.땡스북스출신서점지기들은각인각색의서점에서책과독자를연결하며활발히활동하고있지요.‘책을처방한다’는독특한콘셉트로큰사랑을받은사적인서점,‘일상을예술로만드는삶의기술’이라는모토를내건서점스프링플레어가그렇습니다.또한땡스북스의이기섭대표는땡스북스를만든밝은눈과기민한감각을바탕으로쌓은콘셉팅노하우로다양한서점을선보이는시도를계속했습니다.트렌디한디자인과젊은감각이돋보이는인테리어로많은이들을사로잡은서점인덱스index,‘어른들을위한서점’이라는슬로건으로자신의취향과관점을발견하게끔돕는파크parrk는그일환입니다.덕분에독자들은더욱더다채로운방식으로책을만나게되었지요.
또한땡스북스는작가와독자사이,독자와독자사이를부지런히연결했습니다.작가와독자사이에는출판사와협업하여‘코멘터리북’이라는것을두었습니다.독자가책에대해궁금한점이나읽으며느낀개인적감상을적어작가에게전할수있도록서점에비치한책이지요.이따금서점에들른작가가그에대한답을적어넣고요.이렇게작가와독자가얼굴을마주하지않고도같은책을직접만지며소통할수있는장을마련했습니다.또한독자와독자사이도연결합니다.다양한자리에서저마다의일을하던땡스북스의단골손님을모아올해진행한‘취향의연결’이그중하나입니다.‘땡스북스’라는공통점하나로접점없는사람들이한데모여동네서점에대한애정을마음껏발산하고그곳에서만난좋은책을추천하는릴레이프로젝트지요.이를통해독자들은동네서점을마음으로아끼는사람들이존재함을,그리고그들이땡스북스를통해연결되어있음을확인할수있었습니다.
더불어땡스북스는독자와의대화를시도합니다.‘땡스페이퍼’로친한친구에게말하듯책을추천하기도하고‘동네서점사용법’캠페인으로다정하고도단호하게매장이용법을당부하기도합니다.이렇듯독자가책을만나는이상적인환경을위한소통을이어가고있습니다.
위와같은다양한활동을통해땡스북스는책주변의사람들을모으는커뮤니티를형성해왔습니다.지난10년간땡스북스가쌓은단단한성취는많은독자를독서의세계로끌어들였으며기존서점모델에새로운대안을제시했습니다.그리고10년의세월이흐른지금도땡스북스는새로운시도를통해동네서점의미래를일구어나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