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비자’를 넘어 ‘팬’과 함께 성장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와 전략
2022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 더핑크퐁컴퍼니를 선정했다. 구글·디즈니·넷플릭스 같은 쟁쟁한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뿐이었다. 2010년 세 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작은 스타트업은 약 10년 만에 300명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하고, 전 세계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들은 어떻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갔을까?
지난 13년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현재의 더핑크퐁컴퍼니를 일군 실무자들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책을 통해 공개 된다. 20년 넘게 디지털 산업 전반을 분석하며 문화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해 온 콘텐츠산업분석가 차우진은 이들의 고민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달랐다고 이야기한다.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는 일이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 팬덤을 만들고, 그 마음을 토대로 다른 이야기를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일을 ‘마음의 비즈니스’라고 명명한다.
이 책은 바로 이 ‘마음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회사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작은 실마리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무엇이 달라야 하며, ‘소비자’가 아닌 ‘팬’은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이런 문제에 직면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3년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현재의 더핑크퐁컴퍼니를 일군 실무자들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책을 통해 공개 된다. 20년 넘게 디지털 산업 전반을 분석하며 문화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해 온 콘텐츠산업분석가 차우진은 이들의 고민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달랐다고 이야기한다.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는 일이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 팬덤을 만들고, 그 마음을 토대로 다른 이야기를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일을 ‘마음의 비즈니스’라고 명명한다.
이 책은 바로 이 ‘마음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회사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작은 실마리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무엇이 달라야 하며, ‘소비자’가 아닌 ‘팬’은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이런 문제에 직면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비즈니스 : 핑크퐁에게 배우는 팬덤과 콘텐츠 비즈니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