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시. 하지만 평소 즐겨 읽지 않은 이들이 새로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모호하고 어렵기만 한 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시의 언어는 마치 읽는 이가 이해하기를 원치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의 언어에는 어떤 세계가 숨어 있을까? 시에서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시인의 언어’를 만났다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양자오가 ‘교양’으로서 시를 만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교양으로서의 시 : 당신은 어느 날 그 시를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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