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말들 (가뿐한 퇴근길을 만드는 감각)

일의 말들 (가뿐한 퇴근길을 만드는 감각)

$14.00
Description
사람들은 대부분 저마다의 일터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다. 먹고살기 위해서 누구든 일을 하지만 정작 일에 관하여, 일터에 관하여, 일하는 환경과 동료, 태도와 목적에 관하여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별로 없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직무를 경험해 본 저자가 건강하게 일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일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볼 만한 백 가지 문장을 모은 책이다. 삶에서 일이란 무엇이고 또 무엇이어야 하는지, 일터 안팎에서 일상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일터에서의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지 등 일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저자

황효진

저자:황효진
건강하게일하는방법을함께고민하는커뮤니티‘뉴그라운드’운영자.기자,콘텐츠디렉터등으로일했고파트타이머,정규직,파견계약직,프리랜서,개인사업자를모두경험했다.한때는한가지키워드로요약할수없는잡다함을약점으로여겼으나이제는잡다함이야말로나의고유성이라고생각하며다양한노동자정체성을저글링하면서일한다.2023년9월부터는여성학연구/공부노동자라는정체성을추가했다.젠더그리고이름붙여지지않은노동에특히관심을두고있다.『아무튼,잡지』,『나만의콘텐츠만드는법』,『어른이되면고민이끝날까?』,『장수고양이를찾아서』를썼고,『자세한건만나서얘기해』,『일잘잘:일잘하고잘사는삶의기술』등을함께썼다.

목차

들어가는말
문장001

문장100

출판사 서평

당신은어떻게일하며살고싶나요

저자는그간여러분야에서다양한직무를수행해왔습니다.기자와에디터,프리랜서를거쳐지금은일하는여성들의커뮤니티‘뉴그라운드’를꾸리고있고요.이곳에서는여러분야에종사하는다양한연차의여성노동자들이자신의일과일터,업무환경과동료에관한경험을나눕니다.노동에관한공부를함께하기도하고,커리어를점검하고자기브랜딩을궁리하는등자기계발도도모하지요.일을잘해보려고하는사람들,일과분리된자아를확립하고일터밖일상도단단히꾸리려는사람들,나만의일을찾아해보고싶은사람들이이곳에모입니다.다양한직무를수행한저자의경험과,커뮤니티를운영하며만난일하는사람들의고민이만나일에관한의미있는이야깃거리를만들어냈습니다.

이책은'어떻게일하면서살고싶은가?'라는질문으로귀결됩니다.맡은바를제대로해내는,대체불가능한인력이될만큼일에몰두하고싶은한편일에서완전히분리된자아와생활을갖고싶은모순앞에독자를세워두지요.나의일과타인의일이깊이연루되어있다는사실을일깨우기도하고,일하는괴로움과일하지않는불안에대해서도말합니다.그간깊이생각해보지않았던‘일하는삶’과마주할기회를제공하지요.이책이앞서궁리한이야깃거리를따라읽으며어떻게일하며어떻게살고싶은지곰곰생각해보시길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