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돕는 힘은 우리에게 있어 : 어린이를 위한 인도주의 이야기

사람을 돕는 힘은 우리에게 있어 : 어린이를 위한 인도주의 이야기

$15.84
Description
49가지 질문으로 인도주의를 배우다!
어린이를 위한 세계 시민 실천 교양서

전쟁이 일어나 집을 떠나는 난민들, 지진과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우리는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위기를 쉽게 접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하며, 누가 그 곁을 지키고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사람을 돕는 힘은 우리에게 있어』는 국제 구호 단체 ‘케어’의 프랑스 사무총장을 지낸 구호 활동가 필립 레베크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인도주의와 구호 활동 이야기다. 인도주의란 무엇인지, 구호 활동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세계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는 세계의 위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세계의 어려운 현실을 소개하고 인도주의를 이론이나 지식으로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호 활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짚어 보고, 서로 돕고 연대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생하게 들려준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은 질문과 답변을 따라가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 마음, 서로 연결된 세상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의 책임,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까지, 세계 시민으로서 필요한 시선과 태도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이 특별한 누군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필립 레베크

저자 : 필립 레베크
프랑스의 명문 비즈니스 스쿨인 HEC를 졸업한 뒤,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 구호 단체 ‘케어(CARE)’의 프랑스 사무총장으로 일했습니다. ‘세계의 의사들’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시작해, 전 세계의 수많은 구호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도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의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여러 사회 단체와 보건·의료·복지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림 : 레미 사야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여러 아동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과 독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날카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때로는 기발하고 위트 넘치는 유머를 담아 개성 가득한 그림을 선보입니다.

역자 : 정미애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벵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물 맑고 산그늘이 아름다운 청평에서 프랑스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난민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1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이 뭔데요?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는 어떤 사람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왜 어떤 나라들은 계속 가난할까요?
지속가능 발전목표란 무엇일까요?
구호 활동은 항상 위급할 때 이루어질까요?
자연재해 앞에서 모두가 평등할까요?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기후 변화와 구호 활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내 나라를 떠나 도망치면, 내 인생은 끝난 걸까요?
전 세계의 구호 활동이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2 국제 구호 단체가 걸어온 길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적십자의 상징은 왜 붉은색 십자가일까요?
구호 물품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제가 다시 걸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경 앞에서는 무조건 멈춰야 할까요?
‘빛의 섬’은 어디에 있을까요?
구호 활동은 스포츠 경기만큼 힘든 일일까요?
우리의 권리는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코끼리를 구할까요, 사람을 구할까요?

3 구호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바로 행동할까요, 먼저 생각할까요?
긴급 구호 활동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난민 캠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왜 구호 현장은 서커스처럼 혼란스러울까요?
오리와 닭 중에 무엇이 더 좋을까요?
끔찍한 괴물 ‘치도’는 누구일까요?
유엔은 왜 유명인을 좋아할까요?
동물들도 구호 활동을 할까요?
구호 단체는 동물들도 돌볼까요?
드론이 우리를 도울 수 있을까요?

4 인도주의적 지원, 정말 필요할까요?
코레즈와 잠베지, 어디를 먼저 도와야 할까요?
비극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난민과 이주민, 무엇이 다를까요?
나쁜 사람들도 치료해 주어야 할까요?
구호 활동가들은 스파이일까요?
구호 활동가는 보통 백인일까요?
사람들은 정말 기부를 많이 할까요?
유명한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해외 구호 활동은 정말로 도움이 될까요?

5 구호 활동 안내서
나만의 구호 단체를 만들 수 있을까요?
기부금은 어떻게 모으는 걸까요?
돈을 기부할까요, 옷을 기부할까요?
내 기부금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평범한 구호 활동가들은 누구일까요?
구호 활동가가 되려면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구호 현장에는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구호 활동가들은 자기의 일을 좋아할까요?
구호 활동은 몇 살부터 할 수 있을까요?
타인을 존중하는 여행은 어떻게 할까요?

-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인도주의 용어 사전

출판사 서평

전쟁과 재난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을까요?
세계 시민이 될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도주의 수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이란 전쟁,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대형 지진과 홍수,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까지. 우리는 매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위기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뉴스 화면 속 사람들은 집을 잃고, 가족과 헤어지고, 생명을 위협받으며 안전한 삶의 터전을 찾아 낯선 곳으로 떠난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한다.
“저 일들이 나랑 무슨 상관이지?”
이처럼 세계는 어느 때보다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서로의 고통을 외면하기도 쉬운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어린이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사람을 돕는 힘은 우리에게 있어』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답을 ‘인도주의’라는 가치에서 찾는다. 인도주의란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도우려고 노력하는 태도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지만, 서로 연결된 세상을 살아갈 세계 시민으로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도주의’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국제 구호 단체 ‘케어’의 프랑스 사무총장을 지낸
필립 레베크가 전하는 생생한 진짜 이야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구호 활동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 필립 레베크는 수많은 재난과 위기의 현장을 직접 누볐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를 훈장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에는 세계의 구호 현장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삶과 고민, 그리고 구호 활동가들의 선택과 책임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구호 활동이 단순히 돈이나 물건을 베푸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제 구호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난민 캠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호 활동에서 최신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 구호 활동의 역사부터 현실적인 구호 활동의 모습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이 책은 구호 활동을 아름답게만 표현하지 않는다. 구호 활동이 때로는 왜 비판받는지, 기부금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해외 원조가 어떤 한계를 지니는지, 현장에서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구호 활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람을 돕는 일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사람을 돕는 힘은 우리에게 있어”
아는 것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 교양서

마지막 장 ‘구호 활동 안내서’에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고 해서 숭고한 희생정신이나 영웅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옷과 돈 중에 무엇을 기부하는 게 더 좋을지 구호 행동의 실질적인 지침부터 구호 활동가가 되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 여행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행동 등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 생각하게 한다. 이로써 이 책은 사람을 돕고 세계를 구하는 힘이 평범한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관심을 갖는 마음과 작은 행동이라도 함께하려는 연대의 태도 자체가 세계를 구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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