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없는 낙관주의 (무너진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희망 없는 낙관주의 (무너진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6.80
Description
“우리에게 희망이 있습니까?”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 토미 비링하는 강연 때마다 이 질문을 듣는다. 거짓이 난무하는 미디어, 반복되는 전쟁과 정치적 극우화, 무엇보다 걷잡을 수 없이 다가온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그에게 답을 구한다. 그러나 그는 헛된 희망을 약속하지 않는다. 다만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버렸을 때 절망도 버릴 수 있음을, 그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새로운 삶의 태도인 ‘희망 없는 낙관주의’의 시작임을 설득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우리에게 되묻는다. “왜 희망을 묻습니까?” 그가 보기에 희망은 ‘기대’를 낳고, 낙관은 ‘행동’을 낳는다. 더 나아지리라는 헛된 기대를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절망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옳은 일을 실천할 수 있다. 당면한 시대를 넘어 머나먼 후대를 바라봤던 키케로처럼, 저자는 이 기묘한 낙관에서 미래를 살아갈 힘의 근원을 찾는다. 《희망 없는 낙관주의》는 네덜란드 ‘철학의 달’ 기념 재단이 매년 단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집필을 의뢰하는 ‘2025 올해의 철학 에세이’로, 희망에 기대지 않고도 단단하게 살아가는 법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전한다.
저자

토미비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