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 2 : 라보코, 댄스 오디션에 도전하다(양장)

정재승의 로봇 탐구 보고서 2 : 라보코, 댄스 오디션에 도전하다(양장)

$16.80
저자

정재은,정재승

저자:정재승
KAIST에서물리학으로학사,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예일대학교의과대학영상의학과박사후연구원,컬럼비아대학교의과대학정신과조교수를거쳐현재KAIST뇌인지과학과교수이자융합인재학부학부장이다.복잡계및통계물리학적인접근을통해인간의의사결정과정을연구하고이를정신질환모델링,뇌-기계인터페이스,인간뇌를닮은인공지능및소셜로봇개발에적용하는학자다.《네이처》를포함해세계적인학술지에120여편의논문을출간한바있으며,다보스포럼‘2009차세대글로벌리더’,‘대한민국근정포장’등국내외학술상을여럿수상했다.지은책으로《정재승의과학콘서트》,《열두발자국》,《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시리즈(공저)등이있다.

저자:정재은
재미있는이야기와독특한등장인물을찾아상상의세계를날아다니는스토리작가.요정들과유령들이사는미스터리한저세계를지나,현재는외계인들이사는웜홀너머아우레행성과인공지능로봇과함께사는2040년미래세상을탐구하고있다.머지않은미래에이책의주인공‘라보코’같은로봇을실제로만나게될날을꿈꾸며이이야기를쓰고있다.그동안쓴책으로《미스터리수학유령》시리즈,《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시리즈(공저)등이있다.

그림:김현민
일찍이유럽으로시장을넓힌대한민국의만화가.대학에서산업디자인을전공한뒤어릴때꿈을찾아만화가가되었다.프랑스앙굴렘도서전에출품한것을계기로프랑스출판사에서《Archibald아치볼드》라는모험만화를만들고있다.인간이아닌괴물이나신기한캐릭터등상상력을발휘할수있는그림을좋아한다.몸은지구에서벗어날수없지만,머릿속은항상우주의여행자가되고싶은히치하이커.그린책으로《몬스터캠핑장》,《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시리즈,《정재승의인류탐험보고서》시리즈가있다.

목차

펴내는글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계속되는퇴학작전
-정박사의비밀노트1
2장다행이야
3장댄스오디션에도전하다
-정박사의비밀노트2
4장소셜로봇과함께춤을
5장선생님도학교가기싫어
-정박사의비밀노트3
6장황금수리들의새멤버는?
-정박사의비밀노트4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팀이야심차게준비한
어린이를위한첫인공지능프로젝트

《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시리즈로많은어린이독자들의사랑을받아온정재승교수의신작이출간되었다.《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가외계인의눈으로인간의마음을들여다보며,생각과감정이뇌에서어떻게태어나는지를보여주었다면,《정재승의로봇탐구보고서》는아직세상에없는것을만들어내는‘로봇발명의여정’을통해,어린이들이로봇과함께살아갈미래를구체적으로상상해보도록이끈다.
이책에서어린이들은‘소셜로봇’이라는새로운존재를처음만나게된다.사람의말과표정,행동을이해하고반응하며,인간과사회적인관계를맺도록설계된소셜로봇이가능해진가장큰이유는인공지능의발전이다.인공지능덕분에로봇은이제사람의말을정확히알아듣고,상황을해석하며,무엇이필요한지스스로판단하기시작했다.버튼을눌러야만움직이던로봇이이제는한박자먼저생각하고행동하기시작한것이다.한때상상속에서만존재하던장면들이,이제현실로서서히모습을드러내고있다.

”인간과로봇은친구가될수있을까?“
소셜로봇과함께하는2040년학교로떠나보자!

이책에서정재승교수는새로운인공지능세계관을펼쳐보인다.인공지능이인간을위협하거나대체할존재로만이야기되는오늘날,이책은경쟁이아닌함께사는것의의미를알려주며다정하고따뜻한미래의가능성을제시한다.
특히사랑스럽고엉뚱한소셜로봇‘라보코’의등장은이야기의큰매력포인트다.효율을중요시하는다른로봇들과달리,공감을더중요하게여기는로봇을통해아이들은인간과로봇의관계를새로운시선으로바라볼수있다.
이야기의배경은아이들에게가장익숙한공간인학교다.교실에서펼쳐지는흥미진진한사건들을따라가다보면,인간과로봇이서로에게진짜친구가될수있을지에대한질문을품고‘돌봄’과‘공존’의가치를자연스럽게깨닫게된다.
외로움의무게를조금덜어주고,누군가의하루에작은웃음을보태며,몸이불편한이의걸음에속도를맞추고,심심해하는아이의놀이친구가되어주는소셜로봇.그런장면들을떠올리면,로봇과함께하는미래는차갑기보다오히려따뜻한빛을띤다.

”로봇은어떻게걷고뛰고춤출까?“
신나는이야기속에숨어있는‘정박사의비밀노트’
웃다보면어느새인공지능과친구가된다!

이책은어려운단어를외우게하지않는다.대신‘왜그럴까?’,‘어떻게만든걸까?’같은더중요한질문을던진다.이야기중간중간에등장하는‘정박사의비밀노트’는이러한질문을품는작은주머니같은장치다.
로봇의움직임을다루는2권에서는‘로봇은어떻게사람처럼움직일까?’라는질문에서출발해로봇이움직일때사용하는감각을사람과비교해서살펴보고,로봇이움직이는데필요한에너지를어떻게얻는지도알아본다.여기에‘로봇의미끄러운길걷기노하우’,‘로봇도넘어졌다가다시춤출수있을까?’,‘로봇의칼군무비결’등아이들의호기심을자극하는흥미로운주제까지알차게담았다.이를통해어린이들은겉으로보이는기술뒤에숨어있는과학적·공학적사고를자연스럽게발견하고,재미있는이야기를읽으며인공지능의원리까지알차게배울수있다.

줄거리

수리초등학교최고의댄스동아리‘황금수리들’의오디션이열렸다.아이들에게주어진뜻밖의미션은,소셜로봇선생님과함께무대를완성하라!칼군무를추는에듀로이드와달리라보코는춤출때마다관절모터에서시끄러운소음이윙윙울리고,계단하나내려가는것도쉽지않은데······.두근두근,라보코와아이들은과연최고의무대를보여줄수있을까?

책속에서

“근데오늘라보코좀재밌더라.꼭친구같았어.”
“라보코가어떻게친구냐?넌사람이고라보코는사물이야.바윗돌,책상,자동차같은사물!”
“그렇긴한데…….”
나래는괜히운동장에있는돌멩이를툭툭차며걸었다.
‘사람과로봇이친구가될수있을까?’
-p.46~47

“다행이다.”
동호가댄스동아리연습실을나서며말했다.
나래는큰사고를쳤고,라일라가다칠뻔했고,동호는퇴학을당할뻔했다.진짜로다행인일은없었다.하지만동호의말덕분에나래도왠지마음이놓였다.
‘그나마다행인가?’
아무도다치지않았고,동호도학교에서쫓겨나지않았고,무엇보다라일라라는멋진언니를알게되었으니까.
-p.55~56

“모터소리줄이기대작전은실패네요.”
라보코는실망한목소리로말했다.
“괜찮아요.사람과로봇의조화로운움직임이중요하다고했으니까,라보코쌤한테나는소리와우리의춤이코믹하게만나면되는거아니겠어요?”
나래는별거아니라는듯말했다.
“라보코쌤의소리는소음이아니라배경음악이에요.”
동호도씩웃으며덧붙였다.
“그럼우리다시한번조화를이뤄볼까요?”
-p.111

‘고장이왜안나는거야?’
리후는못마땅한표정으로라보코를바라보았다.
라보코와함께댄스연습을할수록리후의마음은더불안해졌다.큰동작을할때마다울리는진동음은여전히음악소리와겹쳐들렸다.리후는그소리에신경을쓰느라자꾸박자를놓쳤다.리후의마음은점점조급해졌다.
‘오디션에떨어지면안되는데.그럴바엔차라리오디션자체를못나가는게나아.’
리후는입술을깨물며생각했다.
-p.123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