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는 도시에 삽니다 (강아지 행동 전문가의 꿀팁과 철학 수록)

내 강아지는 도시에 삽니다 (강아지 행동 전문가의 꿀팁과 철학 수록)

$15.00
Description
복잡한 도시에서 사람과 강아지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동산을 꿈꾸며

나의 귀여운 반려 강아지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
한 아파트 안에서 옆집은 강아지, 윗집은 고양이, 아랫집은 개와 고양이를 키웁니다. 도시에서 반려동물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요즘엔 다세대주택,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할 것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울 수 있고 전용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지요. 자주 보는 강아지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탈 수도 있고 어쩌다 보니 계단을 같이 오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는 인간 세상에 완전히 스며들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환경이 달라졌는데도 반려견을 둘러싼 인식이나 반려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여부는 아직까지 너무나 미흡합니다.

시골에서 입양한 진도믹스 ‘롤로’를 키우는 저자는 강아지를 키우며 느꼈던 문화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시골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도시의 모든 강아지가 좁은 집 안에서 과연 주인과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롤로를 키우며 적었던 육아일기에 그 경험을 빠짐없이 저장했습니다. 저자는 서로가 소통법을 이해하고 차이점을 안다면 사람과 강아지가 공존하는 평화로운 동산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내 강아지는 도시에 삽니다』는 복잡한 도시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해결책을 담아낸 모든 반려인을 위한 소중한 기록입니다.
저자

박모카

시골에서태어난새끼강아지‘롤로’를데려와도시에서키운다.
인구밀도가빽빽한곳에서사는강아지는더이상집지키는역할을하지않는다.경계의대상이었던낯선사람은어느덧공존해야할대상이되었다.‘주인’이라는이름으로상하관계에서지냈던가족은‘반려인’이라는새이름으로함께하게되었다.
지은이는하고싶은것은다해보는현세대대표주자로평화와공존의메시지를널리알리고자강아지문화스타트업을창업하기에이른다.
이책을통해강아지를키우지않는사람들까지도강아지와소통하는것에대한중요성을깨닫고실천하길바라는마음이다.

목차

CHAPTER1우리처음만났어요
강아지를데리고오기전에알아야할사항ㆍ
강아지의언어를아는강아지에대하여ㆍ
인터뷰강아지를무서워하는사람의마음ㆍ
강아지를젠틀하게거절하는법ㆍ
강아지언어를아는사람이되는법ㆍ
야,너도항상행복한강아지될수있어!ㆍ
사고를예방하는법ㆍ
인터뷰강아지도,아이도동반가능한서점ㆍ

CHAPTER2강아지라는세계
이정도면도시강아지경험치만렙ㆍ
강아지는왜산책을좋아하는걸까?ㆍ
개가개를가르친다는놀라운사실ㆍ
인터뷰애견카페가아닌,강아지동반카페입니다ㆍ
강아지사춘기는어떻게보내나요?ㆍ
강아지의공간법칙ㆍ
아픔에대비해요I:예상할수있거나,선천적이거나ㆍ
아픔에대비해요II:예상치못하거나,후천적이거나ㆍ
인터뷰강아지와출근하는사람의기록ㆍ

CHAPTER3어엿한도시견이되는법
도시강아지와함께하면이런단어는알아야해요ㆍ
여러분이생각하는펫티켓에대하여ㆍ
강아지도세금을내나요?ㆍ
인터뷰꼭사회화를시키는게답이아닐수도ㆍ
강아지가선호하는집안환경ㆍ
강아지의생활규칙을배워보자ㆍ
분리불안의이유ㆍ
인터뷰직장인이고,강아지는잘키워요ㆍ

CHAPTER4행복한반려생활을위하여
가족간신뢰감형성하는방법ㆍ
강아지에게기대하면안되는것ㆍ
인터뷰강아지랑같이갈수있는,사람전용미용실ㆍ
우리나라의강아지장난감문화ㆍ
비반려인을배려하는법ㆍ
인터뷰사람을따르지않는강아지가집을나갔다ㆍ

출판사 서평

물지않고짖지않는내강아지의도시생활
젠틀하고밝은도시강아지로키우기

하루가바삐돌아가는도심속에서사람과강아지가조화롭게공존하기위해서는서로를이해하는것이가장중요합니다.저자는그중에서도‘사람과개의언어는다르다’는점을가장기본적으로유념해야할개념이라고강조합니다.무턱대고‘사람의언어’를쓰며강아지에게다가가다가물리는사고가일어나기도합니다.강아지는행동중심적으로표현하는데,사람은표정을중점적으로상대를파악하기때문이지요.강아지가불편해하는시그널을놓친채바운더리안으로들어가려했기때문입니다.

강아지문화와인식개선을위해서사람이먼저강아지에대해잘알아야하는중요한이유가있습니다.그것은강아지보다는사람을위해서입니다.결국반려인,비반려인그리고강아지는선택권없이계속마주쳐야하는이웃사촌이며유기적인관계입니다.강아지문화와인식개선이된다면반려인을넘어비반려인도행복하게공생하는관계가될수있을것입니다.

*이런분들게이책을추천합니다!
-우리집강아지가짖지않았으면하는보호자
-성숙한반려문화에대해생각해보고싶은탐구자
-강아지에대해심화이해를하고싶은자

도시라는환경의특성상어쩔수없이사납지않고온순한강아지로키워야하는부담이있습니다.나의반려견이짖지않고물지않는얌전한강아지이길바라는것은모든반려인의희망사항이지요.하지만짖는것은강아지가의사를표현하는데중요한요소입니다.어떻게하면젠틀하면서도밝고행복하게때와장소를가려서의사표현하는강아지로키울수있을까요?저자가키우는반려견‘롤로’역시진돗개성향이강하지만,도시에서공생할수있는성격으로키우기위해많은노력을기울였습니다.그결과롤로는다른사람들에게조용합니다.얌전하다는칭찬을많이듣는개로자랐지요.종류가다르거나성향이달라도살아가는환경에따라달라지기도하는것입니다.이책은살아가는환경에초점을맞춰‘온순한강아지로키우는법’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고있습니다.강아지도사람을이해하고사람도강아지를이해하는문화가조금이라도확산한다면,불필요한실랑이가발생하는일도,도시에서불행하게삶을이어가는강아지도반드시사라질것이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