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Q. 어두운 중세 유럽 하늘에 뜬 두 개의 태양, 교황의 탐욕과 황제의 욕망!
그 두 권력자의 계산법은?
그 두 권력자의 계산법은?
콘스탄티누스 1세가 로마를 떠나 콘스탄티노플로 천도하면서 고대사가 마무리되고, 밀라노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인정하면서 중세사가 시작되었다. 그 사이 중세 유럽 대륙에는 세속의 권력으로 교황을 임명하려는 황제의 욕망과 영적 지도력을 앞세워 황제를 승인하려는 교황의 탐욕이 정면으로 부딪힌다. 유럽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뜬 것이다. 성상 파괴령으로 시작해 카노사의 굴욕과 아비뇽 유수를 거쳐 십자군 전쟁으로 막을 내린 황제와 교황, 교황과 황제의 시소 게임. 이렇게 성(聖)과 속(俗)의 서로 다른 권력, 자신이 갖지 못한 권력을 탐하는 순간 공존할 수 없는 운명이 된 그들로 인해 중세 유럽은 어두운 역사를 하나하나 채워간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유럽을 동과 서로 나눈 사건을 촉발한 성상 파괴령의 장본인 동로마제국의 황제 레오 3세의 계산법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중세를 더욱 암흑으로 몰아간 교황과 황제의 탐욕이 빚어낸 파워 게임을 추적할 것이다. 거기서 저자는 또 우리와 다르지 않은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의 선택으로부터 오늘을 사는 지혜를 찾는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유럽을 동과 서로 나눈 사건을 촉발한 성상 파괴령의 장본인 동로마제국의 황제 레오 3세의 계산법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후 중세를 더욱 암흑으로 몰아간 교황과 황제의 탐욕이 빚어낸 파워 게임을 추적할 것이다. 거기서 저자는 또 우리와 다르지 않은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의 선택으로부터 오늘을 사는 지혜를 찾는다.
권력자의 계산법 : 어두운 유럽 하늘에 뜬 두 개의 태양 - 질문하는 인문학 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