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그 국정의 길에 답하다)

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그 국정의 길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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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탄핵 이후 멈춰 선 국정,
정치는 길을 잃었고, 국민은 다시 질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누구여야 하는가?”
『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은 탄핵으로 멈춰 선 헌정에 국민이 던진 간절한 질문의 답이다.

백성과 눈을 맞췄던 세종을 민주공화국 대통령으로 소환하며, 10가지 국민정책과 국민약속, 대통령의 세 가지 책임(오늘·내일·장래)을 통해 구호가 아닌 구조, 말이 아닌 설계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려 한다. 저자 이영달 교수는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를 거치며, 국가정책을 설계해 온 실무형 전문가. 그는 실패한 국정을 일으키는 제도의 설계를 통해 ‘정치의 책임’을 다시 정의한다.

“이번 생도 괜찮을 수 있다”는 희망의 구조,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세종의 방식’이다.
저자

이영달

저자:이영달
경영학자,혁신을제도의언어로설계해온사람.
이영달은국가와시장,대학이라는세개의경계를넘나들며,대한민국의혁신을실천해왔다.정권이바뀌어도자리를바꾸지않았고,세대가달라져도방향을바꾸지않았다.그가머문자리는언제나미래를준비하는자리였고,그가짚은사안은늘구조의설계였다.

박근혜,문재인,윤석열정부모두에서그는혁신성장과혁신생태계의설계자로서조용하지만단단한궤적을남겼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사무총장,대통령소속국가교육위원회위원,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제20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상임자문위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미래인재특위위원,기획재정부혁신성장추진단정책자문위원,국토교통부장관정책자문위원,중소벤처기업부균형성장촉진위원회위원,문화체육관광부문화산업발전위원회위원,국가기록원해외(미국)기록조사위원등,그의이름은국가정책의구석구석에조용히새겨져있다.

시장의현장에서도그는기업의전략과실패의서사에깊이관여해왔다.KB국민은행경영자문역,여러기업의사외이사,6대그룹의경영경제연구원원장협의체활동,한국벤처산업연구원감사,한국벤처창업학회부회장,한국중소기업학회이사,한국경영학회부회장으로그는기업의창업과생존,성장과재도전의전주기에서기업의생존력과회복력,그리고성장력을높이는일에헌신해왔다.

무엇보다도그는실패한기업인을다시세우는일에오래도록머물렀다.화려한복귀가아닌,조용한회복을위한구조를만들었고,그구조는제도와금융,법과신뢰가다시엮인새로운지도였다.그는정치인이아니지만,가장많은정부와기업의실패를가장가까이에서지켜본사람이다.

학자로서그는동국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교수,한양대학교경영대학및ERICA캠퍼스경상대학겸임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사회이사,그리고미국뉴욕시립대학교버룩칼리지의방문학자및방문교수로활동하며,지식을쌓는데머물지않고그쓰임과쓰는법을고민해왔다.그에게강단은지식의무대가아니라,전략이실천으로이어지는출발선이었다.그의연구실은늘현장가까이에있었고,그의글에는언제나제도의언어가묻어있었다.

현재그는뉴욕맨해튼에본부를둔글로벌싱크탱크NYET(NewYorkInstituteofEntrepreneurship&Technology)의원장으로서,한국과아시아,유럽,중남미국가들과함께국가·지역·기업·대학의혁신생태계설계와미래혁신전략을다루고있다.그가자문하는것은정책과전략이지만,그가지키려는것은사람이다.그가질문하는것은시스템이지만,그가대답하고싶은것은삶이다.

이책은그의첫번째정치적문서이자,대한민국이‘국민을닮은대통령’을맞이하기를바라는한경영학자의담백한고백이다.정치는하지않았지만,구조의붕괴를누구보다가까이에서지켜보았기에지금,가장작고구체적인자리에서그는다시묻는다.

“국가는실패한국민을어디까지책임질것인가?”
그리고끝내,이렇게대답한다.
“국민을닮은대통령이어야,국가는존재를국민에게증명할수있다.”

목차

프롤로그_정치와국정의본령을묻다:왜지금,다시세종인가?

1장제21대대통령선거출사표
나는왜이길을택했는가?
‘국민정책’을먼저말하는이유
제1호국민정책국민재도전위원회:실패한자를다시일으키는나라
제2호국민정책국민공제제도:고립된삶에공동의우산을펴는일
제3호국민정책직무·직업·창업전환휴직및수당제도:두번째인생앞에서있는사람들에게
제4호국민정책고용연계형직무·직업교육훈련제도:공정은준비할수있는기회에서시작된다
제5호국민정책국민배움카드:배움의기회가아닌,성장의권리를나누는일
제6호국민정책국민장학제도:계층이출발을정해도,결과는제도가바꿔야한다
제7호국민정책국민돌봄학교:돌봄이끊기지않는나라
제8호국민정책미래교육대개혁:더이상입시를위한교육이아닌,삶을위한교육으로
제9호국민정책대한민국주거혁명:집한채가인생을삼키지않는나라
제10호국민정책글로컬신산업혁신생태계:지역마다다른산업,대한민국모두가사는길

2장국민을닮은대통령의약속
제1호국민약속대통령의‘세가지책임’:국민의오늘,내일,그리고장래의삶에대한책임
제2호국민약속오늘삶을지탱하고,내일을짓는경제:2029년,1인당국민소득5만달러의대한민국을
제3호국민약속삶을지탱하는복지:더많이가아닌더정확히
제4호국민약속교육이라는구조:한사람의미래삶을설계하는국가의약속
제5호국민약속과학기술:국가의운명을다시설계하는일
제6호국민약속국토를넘어국민을지키는군:총보다무거운명예와구조의재설계
제7호국민약속외교와국제관계:관계의기술로세계를설계하는나라
제8호국민약속국정을바꾸는첫번째손길:정부조직을바꾸는일부터
제9호국민약속연방의나라,통일을준비하는정치:나라의지도부터바꾼다
제10호국민약속새로운세대를위한국가설계:인재를세우는나라
대한민국제21대대통령세종취임보고:2025년6월4일오전10시,국회의사당
새로운국정의첫날:‘대한민국국정경험’을혁신하다

에필로그_국민을닮은대통령

출판사 서평

“정권이아니라국정을,당선이아니라책임을!
이제는‘세종의방식’으로대한민국을다시설계해야할때다.”
2025년대한민국,대통령이탄핵된두번째봄.정치는말을잃었고,국정은동력을잃었다.
그러나국민은여전히,각자의자리에서하루를버티며삶을,가족을,그리고공동체를지키고있다.『국민을닮은대통령,세종』은그런국민의눈높이에서시작되는정치,구호보다구조를,감정보다설계를먼저이야기하는새로운시대의국정설계서다.

세종,오늘대한민국대통령으로돌아오다.
이책은성군‘세종’을현재로소환한다.하지만그를기념비로불러세우는것이아니라,대한민국제21대대통령의등대로세우기위한것이다.세종은다스림보다구조를,감동보다지속가능한제도를중시했다.그는위로하지않았다.대신백성이쓰러지지않도록정책을고쳤다.그정신이야말로,지금대한민국이절실히되찾아야할정치의품격이다.

“정치는존재의이유를다시증명해야한다”
『국민을닮은대통령,세종』은정치의언어가단절된시대에왜정치가필요한지,국정이어떤구조로작동해야하는지를단호하면서도섬세하게짚는다.
프롤로그에서저자는정치적침묵과헌정의공백기를돌아보며이렇게묻는다.
“정치는왜존재하는가?”
“대통령은국민의어디까지를책임져야하는가?”
그물음에답하기위해이책은10가지국민정책을내놓는다.그리고그것을선거용공약이아닌,책임있는설계도로제시한다.이는말의정쟁이아닌실천을위한정책의경쟁으로대한민국정치의수준을한차원끌어올리겠다는선언이다.

정권을넘나든‘정책디자이너’이영달교수.
저자이영달교수는경영학자이자박근혜·문재인·윤석열정부모두에서혁신정책을설계해온진짜실무형브레인이다.국가교육위원회,2050탄소중립위원회,기재부혁신성장자문단,국토부·중기부·문체부위원회까지.그가만든정책과설계는정권을가리지않고대한민국곳곳에새겨져있다.그는정치인이아니지만,누구보다많은실패를가까이서봐왔고,그실패에대한구조적처방을고민해온실용적지식인이다.그의정치철학은‘진보냐보수냐’를묻기이전에,“이나라를어떻게다시세울것인가?”라는국민적물음에가장현실적으로답할수있는설계중심사고다.

‘10대국민정책:말이아닌구조로책임지는설계’
이책에서제안하는국민정책10선은다음과같다.
1.국민재도전위원회?실패한이들을다시세우는국가시스템
2.국민공제제도?직업과조직의울타리밖에서살아가는이들에게공동의우산제공
3.직무·직업·창업전환휴직및수당제도?제2의인생앞에선국민에게국가가시간을건넨다
4.고용연계형교육훈련제도?준비할수있는공정,증명할수있는기회
5.국민배움카드?‘성장을위한권리’로서의교육,모든세대에
6.국민장학제도?계층이출발을결정해도결과는제도가바꾼다
7.국민돌봄학교?맞벌이가정을위한국가시스템으로서의돌봄
8.미래교육대개혁?입시에서삶중심교육으로
9.대한민국주거혁명?집한채가인생을삼키지않는사회
10.글로컬산업생태계?지역마다산업의뿌리를내려모두가사는나라

이정책들은단순한약속이아니다.그는“정책은책상위에서만들어지지않는다”고말한다.
정책은국민의언어에서시작되어야하며,삶의자리에서작동할수있어야한다.

‘정치’보다‘국정’,‘선거’보다‘설계’를말하는책!
이영달교수는주장한다.“정치는설계이고,구조는곧철학이다.”
『국민을닮은대통령,세종』은정치의무너진구조를다시세우고자하는사람들에게,또다시실망하고떠났지만그래도이나라를믿고싶은사람들에게,진심어린보수의간절함을담아제안하는국정리셋선언이다.
“이번생도괜찮을수있다.”
“우리가다시살아볼만한나라를만들수있다.”
그래서이책은대한민국정치에보내는가장현실적이고따뜻한초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