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검사님은 나를 주웠지만, 내 불행까지 주운 건 아니잖아.”
자신의 불행을 안겨주고 싶지 않은 소년과 그의 바닥까지 안아주고 싶은 남자
자신의 불행을 안겨주고 싶지 않은 소년과 그의 바닥까지 안아주고 싶은 남자
연우정의 세계에 조금씩 스며들던 지호의 앞에 아버지가 나타난다. 오백이란 빚을 지고 찾아온 남자. 돈을 주지 않으면 연우정까지 만나려 들 기세에 다음 주까지 보태 보겠다고 했지만, 오백이라는 돈이 쉽게 모일 리 없다. 연우정에게 말해야 할까. 하지만 그에게만큼은 자신의 불행을 내보이고 싶지 않은 지호.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문득 2년 전 쉼터에서 만난 주혁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팁으로 백만 원도 넘게 벌 수 있다던 청담동의 한 술집. 더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던 지호는 명함 하나 없이 기억에만 의지한 채 그곳으로 향한다.

이방인 2 (선명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