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야 한다.
이무기의 만화 《곱게 자란 자식》 제7권. 일제의 만행 속에 삶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차별적으로 벌어진 핍박과 멸시에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은 점차 같은 민족을 상대로 벌이는 일에 동조하거나 침묵하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이 죽거나 잡혀가고 고양이만 남은 부락에 까마귀가 모여들었다. 간신히 일본군의 눈을 피해 부락으로 돌아온 간난이. 부락민들은 그녀의 숨이 끊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까마귀 떼를 발견하고 급히 내쫓으며 정신을 잃은 간난이를 몰래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일본에서는 길조로 여기나, 조선에서는 흉조로 여기는 까마귀…
과연 까마귀는 길조였을까, 흉조였을까?
간난이는 박출세와 일본군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죽거나 잡혀가고 고양이만 남은 부락에 까마귀가 모여들었다. 간신히 일본군의 눈을 피해 부락으로 돌아온 간난이. 부락민들은 그녀의 숨이 끊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까마귀 떼를 발견하고 급히 내쫓으며 정신을 잃은 간난이를 몰래 그녀의 집으로 데려가는데…
일본에서는 길조로 여기나, 조선에서는 흉조로 여기는 까마귀…
과연 까마귀는 길조였을까, 흉조였을까?
간난이는 박출세와 일본군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곱게 자란 자식 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