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집은 내가 되고 (나를 숨 쉬게 하는 집)

가끔 집은 내가 되고 (나를 숨 쉬게 하는 집)

$15.00
Description
누적 조회수 4700만 뷰, 95만 명의 구독자가 애정한 유튜버 슛뚜
감각적인 일상을 기록해온 저자가
공간의 감각에 대하여 말하다
감각적인 영상으로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담아내는 유튜버 슛뚜. 이번에는 그가 공간의 가치를 기록한 에세이로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지나온 공간과 자리를 돌아보고, 또 자신만의 취향으로 공간을 구성하며 자아를 확립하는 저자를 만날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공간, 집으로부터 우리는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반대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 또한 ‘집’이나 ‘방’처럼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취향의 기쁨을 알거나 취향을 알고도 모른 척할 수밖에 없었던, 혹은 여전히 자신의 취향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가끔 집은 내가 되고》는 공간과 인간이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관해 고민하며 나아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다. 정적이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글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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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슛뚜

박해리
프리랜서크리에이터.하고싶은건다하고살자주의.해도후회하고안해도후회할거라면이왕이면하고후회하는삶을.여행과사진,글쓰기를좋아해서그것들을모두더한삶을사는중.구독자95만의일상브이로그채널‘슛뚜(sueddu)’를운영중이다

Instagram@sueddu
Youtubeyoutube.com/c/sueddu

목차

들어가며

1.자기만의방이필요할때
내방아니고우리방
자기만의방
스물셋,독립

2.마음을둘수있다면어디든
4층동쪽집
자취밥상
갈매기가나는곳
실내의사계
창가앞에앉아
사는것과살아지는것

3.집이생겼습니다
인생가장큰쇼핑
인테리어의세계
예쁜게취향입니다
몸에꼭맞는집
초록친구들
쓸고닦는일
그리고남겨진것들

4.좋은곳에산다는건
사람은변하기힘들다지만
변하지않는것
혼자있는방
나전시장
안전에는돈이든다

5.그리고필요한것들
동네친구와단골집
산혹은바다
나의전부

마치며

출판사 서평

공간이인간을애정하고있다는감각
그로부터우리는문을열고나갈용기를얻는다

사람마다유달리애착을두게되는장소가있다.누군가에겐집이,누군가에겐학교가,누군가에겐직장이될수도있다.이런애착은‘나’라는사람이공간을사랑하기때문에생기는것만같지만사실은그반대다.그곳으로부터충분히사랑받고있기에그자리를사랑할수밖에없어진다.그러나종종우리에겐필시벗어나고싶은공간이생긴다.누군가사랑하는공간은또다른누군가에게는힘들고어려운공간이되기도한다.한때저자에게집은벗어나고픈공간이었고그래서자신만의방을가지는것을꿈꾸었다.크고넓을필요도,원하는가구들로충분히꾸며질필요도없었다.그저울고싶을땐벽을보고숨죽이지않아도되는,친구와편히통화를할수있는그저자신만의방을원했다.사람들이지친몸과마음을이끌고위로와충전을위해집을찾을때,저자는집에서더소모되지않기위해늦은시간까지밖을서성였다.‘집’을가장애정하고,스스로‘집순이끝판왕’이라고칭하는저자에게도‘집’이어렵고싫었던시간이있었다.삶은변화의연속이기에때로는싫었던것이좋아지고,좋았던것이싫어진다.누구나공감할수있는성장의여정을한권의책에담았다.

스스로쟁취하고만들어가는삶
깊이뿌리내리고있던삶의태도를바꾼다

저자는크리에이터로서취향이주는기쁨과취향이억눌릴때의슬픔을누구보다잘알고있다.그러나자신만의취향을제대로알고있는사람들은사실생각보다많지않다.취향이라는것은종종우리가직면한삶에떠밀려약화되고,부득이하게외면당하고만다.견고하게커튼을쳐둔어두운집을좋아하는줄알았던저자가사실은집안으로스미는햇빛을좋아했던것처럼말이다.나의것이아니라고생각했으나나의것이었던,나의것이라고생각했으나나의것이아니었던,그미묘한경계를알아차리는순간우리는취향을가진사람이된다.
취향을찾아가고발전시키기쉽지않다.이를위해서는주체적인삶의태도가필요하다.자신을확립하고만들어가는쟁취의과정에서우선순위가달라지는경험을하게된다.필요한것과필요하지않은것을선별할수있는시선이생기고,때로는편리함보다불편함을감수한다.집은‘나’의가치관을온전히드러낼수있는공간이다.미니멀리즘,비거니즘,페미니즘등등사람마다해당사항이달라질것이다.냉장고혹은화장대가단출해지고,소비의패턴도달라진다.
저자는물건을줄이고화장품을줄이면서집안에식물을들인다.굳게쳐둔커튼을걷고매일아침청소를하고취향이묻은공간을지키기위해최선을다한다.삶의균형을유지하게되면집은전처럼더러워지지않는다.또한나를지키기위해일상의소중함을한번더돌아본다.이를테면반려견,식물,일,책임감,그리고자신을.
이책은공간이인간에게미치는영향과더불어저자가지나온시간의흔적,감각적인영상을만들어내는크리에이터로서센스가돋보이는취향과인테리어,나아가나를지키기위한삶의태도를담았다.그런의미에서《가끔집은내가되고》는자신의삶을살아가기위해노력하는이들이라면누구에게나위로가될수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