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2 (걷지 말고 달려라! RUN!)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2 (걷지 말고 달려라! RUN!)

$14.00
Description
도시를 무대로 한 게임을 시작하겠습니까?
시리즈 누적 판매 230만 부 어린이 추리소설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두 번째 이야기
‘위대한 게임’을 향한 두 번째 여정!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추리소설 걸작
★누적 판매 230만 부, 영화와 드라마화된 인기작

일본에서 영화로도 개봉된 어린이 추리소설 시리즈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책의 저자 하야미네 가오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어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이야기를 찾다가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읽기 쉬운 단순한 문장과 흥미진진한 전개도 재밌지만, 곳곳에 등장하는 과학 상식 또한 유익하다. 무엇보다 전혀 다른 두 주인공 소년의 캐릭터 조합이 시리즈의 인기 비결이다.
학원에 시달리는 평범한 소년 나이토는 한밤중 거리에서 같은 반 친구 소야를 발견한다. 우연히 소야의 ‘요새’를 알게 된 나이토는 소야의 꿈인 ‘위대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합류한다. 한밤중 백화점부터 주택가 한가운데에 이르기까지, 도시를 무대로 한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저자

하야미네가오루

일본미에대학교육학부수학과를졸업하고초등학교교사로임용되었다.담임을맡은반의책을싫어하는아이들이읽을만한책을찾던도중본인이직접글을쓰기시작했다.작가의주요장르는영어덜트(YA)미스터리로,1989년제30회고단샤아동문학상신인상에『괴도피에로』가입선하며소설가로등단했다.이후본명을숨긴채필명인하야미네가오루로지금까지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나오키상수상작가아사이료를비롯해일본의유명작가들에게영향을준아동문학계의명수로인정받고있다.
각각의작품마다자신이이전에발표한작품의세계관과등장인물을공유하면서패러디하기도한다.또한발표하는작품들이대체로드라마나영화,애니메이션으로제작되었다.작가의출세작인『괴짜탐정의사건노트』시리즈는1999년NHK교육텔레비전에서〈쌍둥이탐정〉이라는제목의드라마로제작되었고,『괴도퀸』시리즈는2022년〈괴도퀸은서커스를좋아해〉라는제목으로극장판애니메이션이개봉되었다.2003년첫권을출간하여230만부넘게판매된『톰과소야의도시탐험』시리즈는2021년7월영화로개봉됨과동시에웹드라마로도방영되어큰화제를모았다.그외대표작으로는『기담룸』,『문장교실』등이있다.

목차

오프닝

제1부술래잡기DayandNight
09일요일01:518층
01월요일17:15요새
02수요일19:22요새
03토요일15:28요새
04토요일17:02류오백화점사우스T점
05토요일22:331층
06일요일00:131층
07일요일00:493층→6층
08일요일01:276층→7층→8층
10일요일02:088층→7층
11일요일02:337층→1층
12일요일03:221층
13수요일15:14요새
+덧붙이기--:--요새

쉬는시간우리를음악실로데려가줘

제2부게임관
제1막준비
제2막게임시작
제3막조사
제4막요격
제5막공격과방어,그리고종료

엔딩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닮은데라고는하나없는
서바이벌최강자와천재소년의조합

『톰과소야의도시탐험』은일본에서는이미영화와드라마로도영상화되어세대를아우르는미스터리추리극으로사랑받고있다.이책의주인공나이토는방과후학원에쫓기며살아가는자칭평범한소년이지만,어디서든살아남을최강의서바이벌능력을가졌다.반면개교이래처음으로나타난천재소년이자재벌가의외동아들소야는어디하나빠지는게없어보이지만,사회성은살짝부족하다.이렇듯닮은데라고는하나도없어보이는두소년은우연한사건을계기로가까워지고,나이토는‘위대한게임’을만들고싶어하는소야의꿈을돕기로한다.

“나는세계최고의게임크리에이터가되는게꿈인사람이야.”-본문에서

그러기위해서는전설의게임‘루주레브’를만든구리이에이타를찾아야하는데,이번2권에서는그미지의존재에한발짝더다가간다.나이토와소야는구리이에이타에대한단서를찾기위해한밤중백화점에잠입하고,미스터리한인물들이모여드는가운데‘술래’와맞닥뜨린다.뜻밖의상황속에서나이토는본능적인생존능력과할머니에게서배운지혜로,소야는빠르게돌아가는두뇌회전과침착함으로각자의장점을발휘하며위기를벗어난다.마치게임퀘스트를깨듯주변의물건을활용해사건을풀어나가는방식은도시를무대로한RPG(롤플레잉게임)를만들고자하는소야의꿈을대변한다.과학과추리소설은물론이고,게임을좋아하는아이들이라면누구나공감하고재밌게즐길수있다.


주택가한가운데서펼쳐지는
롤플레잉게임,그두번째이야기

2권의부제가‘걷지말고달려라!RUN!’인만큼두주인공은이야기내내뛰어다닌다.소야에게도착한한통의편지와함께‘게임관’이라고불리는저택에초대된두사람은보물찾기게임에참가하게된다.이게임에는나이토와소야이외에도네명의인물이참가하는데각각개성넘치는매력을선보이며이야기의흥미를더한다.

“내가제군들의보물찾기를방해할존재,‘악마’가되어주지.”-본문에서

구리이에이타는보물을찾으려는참가자들을방해하며혼란을주고,탈락자가생기면서긴장감을고조한다.하지만시간이지날수록소야는어쩐지이상하다는생각을지우지못하고,구리이에이타가짜놓은판을뒤집으려시도한다.과연두사람은구리이에이타를찾아낸뒤그가‘찍소리’도하지못하게할수있을까?

학교를무대로한흥미진진한게임

『톰과소야의도시탐험』은컴퓨터게임같은가상현실이아닌,현실세계를무대로한실제게임을다룬에피소드도등장한다.이책의저자하야미네가오루는에너지넘치는중학생시절,잠시라도틈이생길때마다최선을다해놀았던학창시절추억을담아‘음악실야구’이야기를그려냈다.쉬는시간에선생님의눈을피해서도화지로만든공과리코더로야구를즐기는모습은어린이는물론어른들의공감까지끌어낸다.아무리열중해도복도에서선생님의발소리가들릴까봐신경을곤두세우던걸경험해본적있다면이에피소드가더욱흥미진진할것이다.

“가상현실은현실세계를이길수없다는걸느껴.”-본문에서

컴퓨터게임도좋지만반친구들과실제로뛰어노는상황만큼흥미진진한상황이없다는걸깨달은소야는자신이만들어낼‘위대한게임’에그러한재미를반영하고자한다.그과정에있어서반친구들과점점사이를좁혀가는소야를보면,그가만들어낼‘위대한게임’에대한다음이야기도무척기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