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큰글자책)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큰글자책)

$23.00
Description
좋아하는 게 없어 하루하루 의욕 없이 살아갈 때
내 마음과 삶에 균형이 필요할 때
나를 위한 취향수집 에세이
건강하고 심플한 일상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한《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의 저자 신미경 작가의 에세이『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이 책은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즘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품고 산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에 집착하고, 일에만 골몰해서 휴식이 모자라고,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을 해치고, 남들의 기준과 시선에 맞추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새로운 모임과 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생활 속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 나다운 것, 나를 위한 것이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하루하루 의욕이 사라져가는 생활을 바꾸기 위해서는 나의 많은 면을 지우고, 새로운 태도를 갖고, 천천히 나를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건을 선택하는 방식부터 살림과 생활, 건강과 운동, 일과 돈, 휴식과 인간관계까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집중하는 태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게 나만의 태도와 취향이 생길 때 비로소 이리저리 흔들리던 마음과 삶에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화려하진 않지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태도가 듬뿍 묻어난다. 느리게 찾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하고 건강한 마음도 가득 담겨 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꾸려가는 사소하지만 충만한 삶, 나에게 충실한 태도, 내 삶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모른 채 이리저리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다운 모습으로 균형 있게 사는 일상의 모양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에게 나를 위한 최소한의 취향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

신미경

담백한일상을꾸리는미니멀리스트.
구멍난통장,망가진건강으로고생했던과거가있다.어느방향으로가야할지길을잃었을때무작정시도한미니멀라이프에서답을찾고오랜시간이흘렀다.이제‘적게,바르게’라는자신만의기준이담긴최소취향으로하루를채우고있다.어제와오늘이크게다르지않은자유롭고평화로운중에도가끔예측불허의일이생긴다.결국,산다는건끊임없이균형을잡아가는과정임을깨달은후,흔들리는자신과잘지내고있다.지은책으로『혼자의가정식:나를건강히지키는집밥생활이야기』,『뿌리가튼튼한사람이되고싶어:나를지키는일상의좋은루틴모음집』,『오늘도비움:차근차근하나씩,데일리미니멀라이프』등이있다.

블로그〈우아한탐구생활〉blog.naver.com/miky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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