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큰글자책) (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

나는 파리가 정말 좋다(큰글자책) (파리에서 보낸 꿈 같은 일주일)

$28.00
Description
고대의 문화, 중세의 문화,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의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곳, 파리.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하며 겪었던 에피소드와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에세이이다. 눈앞에서 불어를 쓰는 사람을 보고 파리에 왔음을 실감하는 여행자의 설렘을 전하기도, 때로는 숨길 수 없는 여행 작가의 직업병을 발휘해 도시 곳곳의 명소를 알려주기도 한다.

책 속의 파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지, 혹은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로망으로 다가가기보다 그곳에서 겪게 된 소소한 이야깃거리들로 가득하다. 잠이 덜 깬 눈으로 대충 옷을 챙겨 입고 빵집 앞 대열에 동참한다. 뤽상부르 공원의 의자에 앉아 바게트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고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현지 친구의 점심 초대에 응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도 하며, 다양한 파리지앵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저자

박정은

1974년생.1994년유럽배낭여행을시작으로유럽과아시아,중동,남미그리고총58개국을여행했다.길위에서여행한날짜가1,000일이넘는다.1999년부터'쁘리띠의배낭여행커뮤니티,떠나볼까www.prettynim.com'를운영하고있으며커뮤니티회원들과함께4번째기념집'떠나볼까(유럽)'를발간했다.'프렌즈유럽'에서프랑스,모나코공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편을집필했고,쁘띠프렌즈시리즈'프랑스'를썼다.각종잡지,신문등에인터뷰및글을쓰고있으며,라디오와TV여행관련프로그램에출연했다.

목차

저자의말
Prologue내카우치를빌려줄게

1.월요일,파리의탄생
파리의시티바이크,벨리브를타고
대성당의시대,노트르담드파리와숨겨진정원
“당신이함부로대한그사람은변장한천사일지도모릅니다.”셰익스피어앤컴퍼니
공원문화를느낄수있는뤽상부르공원

2.화요일,혁명의프랑스
허무한바스티유감옥습격사건
멈출수없는혁명의잔인함,콩시에르주리
마라의두이미지
1845년에오픈한레스토랑,폴리도르
프랑스의뜨거운심장이잠들어있는팡테옹
◈파리에서겪은차원이다른파업이야기

3.수요일,천국과지옥을오가는몽마르트르
몽마르트르에서만난여승
몽마르트르도보여행
착한바이러스를퍼뜨리는,〈아멜리에〉
몽마르트르에서만난한국남자
◈파리의특별한메트로이야기

4.목요일,얀의초대
한국과프랑스의첫인연,파리외방전교회
심장을들었다놓은벨리브사건
파리의공동묘지
크레페리조슬링의크레페와시드르

5.금요일,로맨틱파리
메트로의연주자들
시청앞에서의키스
여행자들의로망,〈비포선셋〉
◈낭만적인당신을위한,〈비포선셋〉지도
귀스타브모로의〈오르페우스〉
로댕미술관정원에서카페한잔
◈키스를부르는파리의장소

6.토요일,맛있는파리
맛있는파리의하루
도심에서만나는시장과로컬푸드
프랑스의독특한카페문화
최고의마카롱,피에르에르메의‘이스파한’

7.일요일,일요일엔마레로가야해
소피와함께한마레산책
미스틱과파리의그라피티문화
십년감수한생드니성당사건

EpilogueGoodbye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