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하늘에서 사는 세상을 꿈꾸며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하늘에서 사는 세상을 꿈꾸며

$14.36
저자

백순심

저자백순심은뇌병변장애인으로태어나깍두기같은어린시절을보내고,한가정의엄마이자워킹맘으로살고있는20년차사회복지사이다.한림대학교에서가족치료학을전공했으며,‘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참여매뉴얼’개발연구원,조선일보와영화잡지<프리즘오브(PRISMOF)>의칼럼니스트,《시설별우수시범사례집》의공저자등으로활동했다.또한2022년에는‘한국장애인고용공단’필진으로활동하였고,꾸준히비장애인중심으로돌아가는사회구조의부조리를짚고있다.

첫번째책《불편하지만사는데지장없습니다》로제5회롯데출판문화대상본상및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수필부문을수상했으며,이책은비장애인과장애인의경계가무너지고,다양성이존중되는사회로거듭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아펴낸책이다.이책이많은독자에게장애인을비정상,결핍과동정의대상이아닌고유한개성을지닌한사람임을아는계기가되었으면한다.

브런치brunch.co.kr/@s9980064
인스타@sunsimbaeg

목차

추천사.4
책을내며.6

PART1나의정체성은‘깍두기’

01환영받지못한존재.14
02학교에서부터시작된차별.17
03깍두기는하고싶지않았어!.22
04주홍글씨같은장애인복지카드.26
05넌그냥다똑같은제자였다.31
06대학의낭만은개뿔,투쟁의연속.35
07인복있는사람.41
08밥벌이는하게되었습니다.45
09당당하게도움받아야하는이유.53
10있는모습그대로나를인정하며사는것.56
11장애인이아닌엄마로성장하게하는곳,‘엄방’.62
12처음으로들은말“딸,엄마가미안해.”.67
13식판은나의정체성이었다.70
14내인생을주체적으로살게된두가지.73

PART2저는몸이조금불편한엄마입니다

01우리그냥썸만탑시다!.78
02이러다가노처녀로늙어죽겠네!.82
03우리부부는잘살고있습니다.86
04여자만밥하라는법있나요?.90
05장애인아내를둔남편의무게.94
06‘엄마’라는이름을갖고싶었다.98
07쌍둥이를만나다.103
08저는몸이조금불편한엄마입니다.107
09제발,잠좀자자!.111
10불안은늘다른형태로찾아온다.117
11어쨌든복직했습니다..120
12우리엄마손은흔들려요!.124
13엄마가행복해야아이도행복하다.128
14장애는나의정체성일뿐.132
15아이는나의결핍을채우는대상이아니다.136

PART3있는모습그대로나를인정하며살기

01누구나강점하나씩은있다.142
02해식씨의원점.145
03난생처음타보는지하철.150
04“건강하게있다가나있는곳으로넘어와.”.155
05“선생님,벼가노랗게익었어요!”.159
06아이를통해내가성장한다.163
07행복을찾아떠난남자.167
08누구나섹스하고싶은본능이있다.171
09빨대로풀린오해.174
10기다려주는시간.179
11먹구름은엄마의마음을알고있었다.183
12오징어게임은처음부터불평등했다.186

에필로그.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