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저의일터이자배움터인
요양병원의병실에서인생을배웁니다!
제1장‘生老病師와함께한일상’은요양병원에서노인환자분들을진료하며나눈대화와저의짧은단상을쓴일기입니다.인생선배들께서젊은친구에게들려주신삶과늙음,병듦에관한가르침을적었습니다.늙음과병듦너머에도삶에대한희망과의지를가진아름다운인간의이야기가있으며,요양병원을향한불편하고두려운시선을보내는분들께이곳역시희로애락을느끼고사는삶의한공간임을알리고싶습니다.
제2장‘生老病死에대한고찰’은요양병원이라는공간에서노인의생로병사를보며느낀더나은노후에관한고민을담은이야기입니다.저마다의예측불가한인생사에서단한가지공통점이자불가피한진실은‘우리는모두언젠가노후를맞이하고죽는다’라는것입니다.노인의삶에투영된우리사회의모습을관찰하며,요양병원한의사로마주한생로병사(生老病死)를통해저의노후를준비하는마음으로미래의시간을예습했습니다.
제3장‘가정돌봄과시설돌봄’은한가정의딸이자며느리로서경험한가정간병과요양병원한의사로서경험한시설간병에관한이야기입니다.‘편찮으신부모님을모시는도리를다하기위해가정간병을선택할것인가,시설간병을선택할것인가’라는경험자이자종사자로서의고민그리고미래의어느날,내가노인이되어누군가의도움이필요할때나와가족을위해어떤결정을내려야할지에관한고민과갈등을담았습니다.
요양병원에서노인환자분들을진료하며나눈대화,그들의생로병사를보며느낀고민,그리고더나아가가정간병과시설간병등돌봄에대한이야기가,우리의노후를조금더단단히준비시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