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은 처음입니다만 : 넘어져도 웃음터지는 여자 풋살 에세이

풋살은 처음입니다만 : 넘어져도 웃음터지는 여자 풋살 에세이

$16.00
Description
몸치에 통뼈 소유자, 내 인생에 난데없이 풋살이 들어오다니….
‘왜 풋살이었을까?’
초등학교 선생님이 풋살에 홀랑 빠져버리다!
『풋살은 처음입니다만』은 킥오프부터 전반전, 하프타임, 그리고 후반전까지 풋살 인생의 시작과 현재를 담았다. 전반전에는 풋살을 하게 된 계기, 동호회를 꾸려 소소한 경기를 하며 ‘잘하고 싶다!’ 주먹을 불끈 쥔 이야기, 눈칫밥 먹어가며 한 소셜 매치 경기, 그리고 정식 풋살 팀 입단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녹여냈다. 하프타임에는 풋살 선배인 선구자 두 명과 나누는 대화를 실제 인터뷰 형식으로 실었고, 후반전에는 얼렁뚱땅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한 경험, 대회를 준비하며 느낀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담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축구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한 열정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

김재연

저자:김재연
경인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초등학교선생님으로지내고있습니다.
본업은가르치는사람이지만부업은배우는사람인,소위‘N잡러’입니다.다소소심할때도있지만,크고작은도전을즐기는모험가이기도합니다.성공과실패사이수직선의모든지점이나를단단하고튼튼하게만든다고믿습니다.

목차


추천사4

킥오프Ready
2002년에몇살이었어?13

전반전20분
4호?5호?25
사단장풋살35
눈칫밥풋살47
파란조끼팀63

하프타임5분
선구자들75

후반전20분
6개월차에주장이되다89
하는만큼보인다101
진정한졌잘싸113
아는만큼보인다127

풋살규칙139

출판사 서평

‘잘하고싶다!’는마음하나로열심히달려온풋살인생의전반전과후반전!
맵고짠눈칫밥으로배불린고군분투도전일지!

난데없이2002년에몇살이었냐는질문으로포문을연다.우리에게2002년은할말이봇물터지듯쏟아지는해이다.그당시초등학교고학년이었던저자는축구의ㅊ도모르지만가족들과함께했던순간들로그날들을기억하고있다고한다.대한민국이들썩이던2002년이후도축구에많이노출되었고경기를볼때마다물음표가가득했지만,별다른직접적인해소없이평범한삶을살아온저자의일상에티져도없이‘풋살’이끼어들었다.

그렇게막연한호기심과해소되지않은갈증을갖던저자가축구도아닌‘풋살’을시작한이유를물으니,안그래도여자에게진입장벽이높은스포츠인데필요한조건을충족하게녹록지않은축구에다가가기는어려웠다고말한다.아니실은,낼수있는가용용기가부족했다고고백한다.

교실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사람,교사인저자가배우는사람이되어도전하는과정을보며,우리도무언가에도전하고배우는과정이얼마나값진것인가에대해생각하는시간을만들어준다.

풋살에홀랑빠진저자의경험을짧게나마담은이책은,제한된조건(나이,성별,인종등)으로도전하기를두려워하거나포기하고싶은모두에게공감과위로,더나아가연대의식까지전할수있을거라기대한다.

“얼렁뚱땅,고군분투,우당탕탕”거리며풋살을즐기는자칭타칭‘소심한모험가’저자의모습을떨리는마음으로지켜보며,우리도함께용기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