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탱고 수업 (춤추고 숨쉬고 꿈꾸며 인생을 사는 법)

나의 첫 탱고 수업 (춤추고 숨쉬고 꿈꾸며 인생을 사는 법)

$16.80
Description
14년 차의 평범한 주부가 탱고를 만났다!
그리고 삶이 바뀌었다! 삶을 바꾼 탱고 이야기
『나의 첫 탱고 수업』은 물론 탱고에 관한 책이지만, 동시에 자기 세계를 찾아가는 한 여성의 탐색과 모험의 이야기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진솔한 경험담이기도 하다. 탱고를 만나기 전 그는 두 아이의 엄마요, 재취직이 어려운 우리 사회의 흔한 ‘경력 단절 여성’이었다. 어려운 유학 생활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취미 생활 하나 하지 못했던 그에게 어느 날 마음의 소리가 들려왔다. 가족 때문에, 상황 때문에 미루던 일을 지금 시작해 보라는 것이었다. 자기 삶을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그를 탱고로 이끌었다.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가 좋아하셨다는 그 춤이었기 때문이다. 자기 뿌리와 닿아 있는 그 춤을 만난 뒤 그는 타인에게 막연하게 맞추던 삶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삶으로 옮겨가는 놀라운 체험을 했다.

탱고는 내게 커다란 위로였다.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하고 온기가 필요하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마음이 고프기에 포옹이 필요하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기에 함께 몸을 움직이게 해주는 춤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누구를 만나든 내 마음 전부로 상대를 안으려 한다.
-본문 중에서


* 이 책은 ‘2024 NEW BOOK 프로젝트-협성문화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선정작입니다.
저자

이승은

스물여섯에결혼해서유학생아내로살다가두아이의엄마이자평범한주부로14년을살았다.마흔살의경력단절여성의삶을바꿔준것이탱고였다.흑백이었던삶에색이입혀졌고,막연한소망에구체적인내용이생기기시작했다.두려움을끌어안아살아갈용기로바꿔라.이것이탱고가나에게준가르침이었다.

목차

시작하며:버려지는시간은없다03



Chapter1탱고를만나다

아버지가남긴최고의선물,탱고13
나의첫짝사랑,오빠19
마음으로끌어안기27
단절된시간들33
탱고를만나게해준교통사고38
나의첫탱고41
여왕이되세요46
분기탱천의탱고56
내마음속춤추는집,‘라슘바’63
여인의향기69



Chapter2탱고에게배우다

3분으로겪는인생,탱고77

탱고수업노트
①까베세오-자유와안전을지켜주는은밀한눈빛81
②아브라소-나를해하지않는다는믿음86
③꼬라손-탱고의모든것91
④코어근육-느리게흘러가는중요한시간97

인생수업노트
①가까운사람을사랑할힘102
②건전한에로스107
③세번째생일빵111
④실수흘려보내기115
⑤매력은약점에서나온다119
⑥나이든신사의멋126
⑦엄마의탱고129
⑧우리는모두밀롱가의왕자와공주가되고싶다134



Chapter3탱고를들여다보다

모두의탱고,뽀르우나까베짜141
공감의탱고,카를로스가르델145
용기의탱고,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150
극복의탱고,아스토르피아졸라155
관계의탱고,반도네온158



Chapter4탱고와함께모험을

탱고도몰랐던탱고의변신165
최고의탱고,로베르토에레라167

원정1년차,탱고의거장을만나다173
①브로큰잉글리시의위력178
②불완전한시간을껴안다183

원정2년차
①두번째발걸음188
②거장이말하는나의탱고191
③뮌헨밀롱가에서만난땅게로들197
④프라하의탱고,보헤미안의왈츠201

원정3년차209
①소통이주는강력한용기214
②왕의집,예술가의집216
③바젤밀롱가222

중간즈음에서228


맺으며:도전으로열린또다른세계230

참고문헌236

출판사 서평

*****박준균.탱고라슘바대표.월드탱고챔피언강력추천!
*****로베르토에레라,그란마에스트로,에레라탱고컴퍼니디렉터
부에노스아이레스세계탱고선수권대회심사위원강력추천!

어느날내인생의탱고를만났다!
행복한내일을원한다면탱고를추세요
탱고로발견한기쁨과새로운인생

공감과용기의춤,탱고

저자이승은은탱고를배우는과정에서춤에대한우리사회의편견과도마주한다.과연춤이기생오라비놀음일까?니체가모든고등교육에필수적으로포함되어야한다고주장했던춤이유독우리사회에서는정당한평가를받지못하는것일까?저자는자신의탱고‘수련’과정을적으면서그가발견한탱고의미덕을진솔하게풀어놓는다.
무엇보다탱고는상대방에대한예의와존중이없이는불가능하다.예를들어,춤신청을하는‘까베세오’라는방식만해도그렇다.말없이눈빛으로만춤을신청하는이유는여성의거절할자유를보장해주고혹시거절당하는남성의무안함을막아주기위해서다.
낯선타인을향한공감의마음또한탱고를통해경험했다.사람은누구나외롭다.사람의온기를늘필요로한다.탱고는으슥한‘밤문화’의일부가아니라외로움을삶을위한열정으로바꾸고싶은모두를위한춤이다.낯선타인을끌어안는용기,그의외로움에잠깐의온기를더해주는공감이탱고에서려있다.직업이어떻든,사회적지위가어떻든,춤을추는그순간에는평등하게인간적인온기를서로나눈다.저자는밀롱가(탱고를추는장소)의풍경을생생하게전달하며우리가몰랐거나잘못알고있었던탱고의매력을누구나공감할수있는언어로표현해준다.


처음탱고를만나는이들에게

본인의탱고레슨경험담을풀었기에저자는탱고레슨에서얻은내용도더러소개한다.코어근육을단련하고,탱고워킹연습하는길고지루한과정,그밖에동작,자세,태도등여러내용이있지만딱딱한설명이아니라모두매력적인이야기로읽힌다.카를로스가르델,아스토르피아졸라같은인물에대한소개,영화〈여인의향기〉라든지,악기반도네온에얽힌내용도결국은외롭지만,열정적이었던사람들의삶이야기로귀결된다.탱고가얼마나삶과가까이에있는지전달하려는저자의진심이매순간드러난다.


나만의탱고를찾아,유럽

『나의첫탱고수업』의마지막부분은새로운도전기로채워져있다.바로그의유럽탱고체험기다.그는최고대가(그란마에스트로)인로베르토에레라에게레슨을받기위해독일뮌헨으로떠났고,체코프라하,스위스바젤등에서도그나라사람들이추는서로다른탱고를경험했다.나라마다,민족마다서로다른탱고를춘다는것은신선한경험이었다.그곳에서만난다양한언어를사용하는낯선사람들과도인간대인간으로만나고포옹할수있었다.춤을통해소통하는것은정말로놀라운경험이었다.그녀의도전은여전히현재진행형이다.

새로운도전을감행할용기를탱고에서얻었다.저자는서문에서“탱고는나만의세계를만드는법을알려주었고두려움을잘껴안는힘을길러주었다”고고백한다.“진정한삶의힘과매력은오히려약점을대하는태도에서나온다.”진정으로‘좋아하는힘’하나를붙잡아자신의세계를일궈냈다.저자는이제그따끈따끈하고생생한이야기속으로독자여러분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