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무선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무선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18.80
Description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경이로운 대표작
국내 출간 10주년 기념 무선 보급판 발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과도 같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아직도 저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명작’입니다.
_옮긴이 양윤옥

2012년 12월 19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래 10년 연속 역대 최장기 베스트셀러 소설의 자리를 지키며, 2017년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 1위, 2018년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 2019년 2010년대 베스트셀러 2위(소설 분야 1위), 2020년 초판 100쇄 돌파, 2022년 현재 170만 독자의 선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교보문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주 특별한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출간 10주년을 맞아 무선 보급판으로 발간된다.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그린 초판 표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무선판은 다소 무게감 있었던 양장판과 다르게 누구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표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메신저 테마를 배포해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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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히가시노게이고

東野圭吾,1958.2.4.일본오사카∼

“앞으로도독자의기대를배반하지않게,배반할때는좋은의미의배반이되도록하고싶다.”
_2006년,《요미우리신문》과의인터뷰에서

일본추리소설계를대표하는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히가시노는일본오사카의이쿠노에서시계와안경,귀금속점주인의삼남매(1남2녀)가운데막내로태어났다.그의성‘東野’는원래‘도노’로읽으나,아버지가발음을‘히가시노’로바꾸었다고전한다.미스터리에눈을뜬것은고등학교2학년무렵,고미네하지메의『아르키메데스는손을더럽히지않는다』를읽으면서부터였는데,그뒤사회파미스터리의대표작가인마쓰모토세이초의『점과선』『제로의초점』을읽으며추리소설에빠져들었다.같은해겨울,추리소설을쓰기시작했다.
1977년,재수끝에오사카부립대학전기공학과에입학한그는처음에는영화각본을,이어소설을쓰고자하는꿈을품으나,자신의습작을본친구에게서악평을듣고소설가의꿈을접는다.1981년,일본전장주식회사에엔지니어로입사하지만적성에맞지않아2년차때부터진지하게다른직업을고민하기시작했고,앞으로5년동안도전해보고실패하면포기하자는각오로추리작가의등용문이라불리는에도가와란포상에도전한다.몇번의낙선끝에드디어1985년『방과후』로제31회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하면서전업작가의길로들어섰다.
초기에는주로수수께끼풀이형추리소설을썼고,차츰인간과사회문제에관심을가지면서이에중점을둔사회파추리소설들을선보이기시작했다.이후이과적지식을바탕으로기발한트릭과반전이빛나는본격추리소설부터서스펜스,판타지에이르기까지미스터리의외연을넓히는다양한시각과재료로폭넓은장르의작품들을꾸준히발표해나갔고,이중상당수가영화와텔레비전드라마로제작되어많은사랑을받았다.
대표작으로『비밀』(제5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용의자X의헌신』(제134회나오키상,제6회본격미스터리대상)『나미야잡화점의기적』(제7회주오코론문예상)『몽환화』(제26회시바타렌자부로상)『기도의막이내릴때』(제48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그대눈동자에건배』『위험한비너스』『백야행』『유성의인연』『백조와박쥐』〈가가형사시리즈〉〈라플라스시리즈〉〈매스커레이드시리즈〉외다수가있다.

목차

제1장답장은우유상자에
제2장한밤중에하모니카를
제3장시빅자동차에서아침까지
제4장묵도는비틀스로
제5장하늘위에서기도를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가장경이로운밀리언셀러『나미야잡화점의기적』
2022년11월사전연재형식을띤오디오북『나미야잡화점의기적』은발매되자마자오디오북베스트셀러1위에오르면서(「윌라오디오북,‘나미야잡화점의기적’오픈동시에1위」(《베타뉴스》2022.12.))이작품의신드롬에가까운인기는초판이출간된지10년이흐른지금까지지속되고있음을보여주고있다.
「5포세대에던지는‘결코가볍지않은울림’-나미야잡화점의기적3년째‘종합베스트셀러10위권’」(《문화일보》2015.08.)「5년묵은일본소설종합순위10위기염」(《중앙일보》2017.08.)「올최다판매소설가는日의히가시노게이고,책은‘나미야잡화점…’」(《문화일보》2019.12.)「표지만봐도딱알겠네…베스트셀러비결은‘그림’」(《동아일보》,2022.03.)「‘코로나블루’함께한인기대출도서는?」(《한겨레》2022.05.)「요즘베스트셀러의필수조건」(《조선일보》2022.09.)등끝없이이어지는언론의조명과더불어수백만독자들의아낌없는사랑을받아왔지만“이풍성한질주가언제멈출지는아무도모른다”(《매일경제》2022.06.).
2018년2월에동명의영화(히로키유이치감독)가개봉됐고8월에국내연극무대에올려졌으며2020년에는영화가재개봉되기도하는등이작품을둘러싼문화적관심은여전히뜨겁다.나아가이책에감명받은청년들이소설속주요무대이자신비한고민상담편지가오가는‘나미야잡화점’을모티프로삼아거리에고민상담우체통을설치하고,익명의어플리케이션소통공간을만들며,중고교학생들이교실에나미야고민상담소를세우는등『나미야잡화점의기적』은한편의소설을넘어하나의사회적현상이된지오래다.

■세대를아우르는스테디셀러『나미야잡화점의기적』
부모와자녀가함께읽고청소년과중장년층이다같이공감하는소설『나미야잡화점의기적』은2016년전국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1위에오른후5년이지난2021년에도3위에오르는등모두에게사랑받는스테디셀러로자리잡았다.무엇보다성별과연령을넘어다양한세대의독자가고르게읽는양상을보였다.그일례로,국립중앙도서관의〈2017년도전국도서관세대별대출현황〉에따르면이책의대출순위는10대청소년층에서4위,20대1위,30대3위,40대2위,50대6위였고,특히10대부터40대까지는남녀모두높은순위를보이며전폭적인독서열기를자랑했다.이러한열기는저자히가시노를향한인기로까지이어지면서그의작품들이도서종합순위에한꺼번에포진하는등『나미야잡화점의기적』은서점가에“그야말로히가시노게이고전성시대”(《경향신문》2018.02.)를열어준책이라하겠다.

▶추리소설의거장이선사하는특별한재미와감동
세대와장르를아우르는우리시대의소설.옮긴이양윤옥은이책을번역하며‘기적과감동을추리한다!’라는카피가저절로떠올랐다면서,추리소설가가써내는감동은그만큼각별했다고전한다.
총5장으로이루어진소설은30여년째비어있는폐가‘나미야잡화점’에숨어든삼인조좀도둑이뜻밖에도과거로부터도착한고민상담편지에답장을하면서겪게되는기묘한하룻밤의이야기를그린다.작가는시공간을넘나드는편지라는설정을단순한판타지가아닌추리적인향기와깊이가담긴소재로승화시키는데,마치연작처럼단편적으로이어지던에피소드들이어느덧하나로연결되는구성에서는추리소설의거장다운절묘한솜씨가돋보인다.
어떤소재를다루건인간의선의에대한믿음을그기저에담고있는작가히가시노는이렇게전혀다른시대를살아가던인물들이진솔한응답을통해서로의인생에힘이되어주는모습을그려냈으며,그이야기는많은이들에게사람간에존재하는따뜻한연결고리를느끼게해주며가슴뭉클한감동으로다가온다.

▶모두의공감과시대의향수를자아내는이야기
시한부애인의소원을이루어주기위해서생이얼마남지않은그의곁을떠나있는게과연맞는가,꿈을위해노력했지만몇년째성과는없고부모는노쇠해지는상황에서이젠꿈을접어야하는가?‘나미야잡화점님’앞으로도착한고민사연들은이렇듯하나같이쉽게답하기어려운내용들이다.졸지에‘나미야잡화점님’이되어투덜투덜답장을쓰던삼인조는어느새그안타까운사연들에빠져들고,그들과함께편지를읽는독자들은그에대한답을같이진지하게고민해나가는경험을할수있었다.
사실나미야잡화점에이런편지들이오게된이유는40여년전,잡화점의주인‘나미야유지’할아버지가‘나야미悩み’(고민)를상담해달라고하는아이들의장난을받아주면서이곳이‘고민상담실’로알려졌기때문이었다.아직잡화점이문을열었던1970년대문구류를사러드나들던아이들과복작한옛동네의풍경,비틀스에열광하던청춘들,이어사상유례없는호경기로화려하게변해가는상점가와거품경제의몰락,그리고2012년취업난등에절망한청년세대까지,수십년세월의파노라마를하룻밤속에담고있는소설은지나간시절의향수와현시대의아픔을오롯이품으며다양한세대의공감을얻었다.

▶인생의여정에서길을잃었을때떠오르는따뜻한조언들
소설을읽은독자들이남긴독후감중에서자주눈에띄는한마디가있는데,그것은바로“나에게도나미야할아버지가있었으면좋겠다”라는것이다.이곳잡화점에서일어난하룻밤기적의중심에있는인물인나미야할아버지는,어느날한통의고민상담편지를본아들이이사람은이미답을내리고편지를보낸것같다면서“어떤충고를해주건상관도없겠어요”라고하는말에다음과같이답한다.“내가몇년째상담글을읽으면서깨달은게있어.대부분의경우,상담자는이미답을알아.다만상담을통해그답이옳다는것을확인하고싶은거야.”(본문167쪽)
결국자신이겪는고민의해답은타인이대신찾아주는것이아닌스스로가정하게된다는것,그럼에도그고민에귀기울여주는누군가가있다는것만으로큰도움이될수있다는것을알았던나미야할아버지.고심끝에적어준답장들이상담자들의삶을변화시킨것처럼그문구들은지난10년간수백만독자들의삶에도위로와용기를주었으며,그말들은지금도이곳저곳으로퍼져나가면서“힘든순간우연히SNS에서『나미야잡화점의기적』의구절을보았고,오래전읽은이소설을다시한번손에쥐게되었다”라는경험들로이어지고있다.

■2012년3월28일,일본출간·2012년12월19일,한국출간!
『나미야잡화점의기적』이보여준10년간의대기록

▶2022년 오디오북『나미야잡화점의기적』발매즉시베스트셀러1위
▶2021년 지난10년간국립중앙도서관대출문학분야1위
전국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3위
▶2020년 초판100쇄출간
▶2019년 2010년대베스트셀러2위
전국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2위
예스2420년동안베스트셀러20위에가장이름을많이올린도서2위
알라딘서점20년누적판매3위
▶2018년 국내누적판매100만부·전세계1200만부판매돌파
알라딘서점독자투표‘1950년대이후일본소설’최고의책1위
전국대학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2위
연극〈나미야잡화점의기적〉,관객들이뽑은가장기대되는초연작1위
▶2017년 지난10년간한국에서가장많이판매된소설1위
교보문고베스트셀러집계사상최초5년연속종합베스트셀러TOP10
전국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2위
인터파크도서최근5년간여성독자최다구매도서TOP3
제22회부산국제영화제영화〈나미야잡화점의기적〉공식초청,일본박스오피스1위
▶2016년 전국도서관에서가장많이본책1위
▶2016·2017년 서울대학교중앙도서관대출도서순위1위
▶2015·2016·2017년 가장사랑받은해외소설
▶2013년 국방부진중문고선정·알라딘서점·예스24올해의책
▶2012년 제7회일본주오코론문예상수상

■국내셀럽·오피니언리더들이소개한『나미야잡화점의기적』
영화속나미야처럼누군가를위해진심으로고민해주는마음은계속타인에서타인으로전해지는거라고생각해요.32년의시간을건너뛰는서사는그런따스한마음이진정필요한이들에게가닿길바라는마음이잘표현된것이라고생각해요.이영화를보다보면,저도제어릴적이떠올라요.잘되고싶어발버둥치는시기였지요.그런데어느순간너무외롭더군요.그때제모습과영화속도둑은비슷한것같아요.세상은정말혼자살수없는것이라고생각해요.
_히로키류이치(감독),영화〈나미야잡화점의기적〉개봉시인터뷰에서

오래된편지글안에는그시절을살았던이들의사람냄새가담겨져있었습니다.오늘날의편지도크게다르지는않을것입니다.히가시노게이고의책『나미야잡화점의기적』에는답장을쓰는노인,나미야씨가등장합니다.어느날부터인가잡화점의편지함속에얼굴과이름을감춘,익명의편지들이배달되기시작했고잡화점주인나미야씨는정성껏답장을보내주었습니다.
마음이가져온기적때문이었을까.편지왕래는그가사망한이후에도시공간을초월해서,오랫동안이어지게된다는이야기였지요.얼굴한번마주하지못했지만서로의마음을쓰다듬어주는편지글을통해서일상은소소한기적들로반짝였던것입니다._손석희앵커,〈JTBC뉴스룸〉‘앵커브리핑’에서

이소설은추리라기보다는판타지에가까워요.고민상담을해주는어떤잡화점을배경으로벌어지는미스터리한일인데,사실누구나다들고민이있잖아요.그런데누구나다누군가의조언이나그냥힘내라는응원한마디를듣고싶어하는팍팍한현실을견디고계시지않을까싶어서이책을추천해드립니다.
_박지윤아나운서,〈썰전〉제107회에서

추리소설과판타지를섞은듯보이지만다읽고나면마음이따뜻해지는책이라여러번읽었답니다.많은분들이저처럼이책을읽고마음이따뜻해졌으면하는바람으로추천드립니다.
_김종현(뉴이스트),〈옥션스타책방캠페인〉에서

최근에『나미야잡화점의기적』을친구가심심할때읽어보라고추천해줬거든요?그래서별생각없이읽었는데,누운상태로한번에다읽었어요.읽고나니해가떠있더라고요.정말재밌었어요.
_한혜진(모델),《월간채널예스》인터뷰에서

『나미야잡화점의기적』이처음번역됐을때한국사회에선갈등과분열이깊었다.누구도믿을수없다는의심이팽배했다.이런사회분위기속독자들에게이소설은인간사이의믿음과연결을이야기함으로써위로를준것.수년간베스트셀러라는것은한국인들사이에여전히서로가연결되고싶다는욕망이지속되는것으로볼수있다._허희(문학평론가),《경향신문》2018년2월기사에서

나미야할아버지가고민상담에감사했던이유는간단했다.그는알지도못하는사람이자신을신뢰하고존중한다는사실에매료됐던것이다.(……)누군가에게조언을해줄수있다는것은믿음과존중을전제로한것.이간단한사실을『나미야잡화점의기적』을통해비로소알았으니정말기적은기적이다.
_임윤선(변호사),《세계일보》2013년6월칼럼에서

한주간의차트를매주출고하다보면눈에들어오는작품이있습니다.베스트셀러목록에서어느순간부터빠지지않던히가시노게이고의『나미야잡화점의기적』도그런책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추리소설을좋아하는데히가시노는특히좋아하는작가죠.저와취향이같은큰딸이이모집에갔다가그책을빌려왔다는얘기를듣고‘새치기’를했습니다.
과연명불허전.살인사건도일어나지않고,우리의가가교이치로형사나유가와마나부교수가등장하지도않는일종의환상소설인데,사건이시간과공간을오가며꼬리에꼬리를물고아귀가착착맞아떨어지는짜릿함이압권이었습니다.
이책이다시베스트셀러가된것은결국소설속나미야잡화점할아버지의보기드문진정성때문아닐까요.동네꼬마들의억지고민에도정성을다해답변을써주던할아버지의존재가,그런편지와답장이오가던낡은우유통이그리운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