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다섯 번째 시집으로 정재율의 『온다는 믿음』을 출간한다. 2019년, “어긋남과 예기치 못”함, ‘서투름과 과감함 사이를 지나가는 감각’(신용목)으로 호평을 받으며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은하철도 999」에서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나무인간 모리키 씨(*TV판 「은하철도 999」 21화 참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환상동화처럼 그려낸 이번 시집에는, 호명되지 못하는 존재들의 마음을 구석구석 살피는 시 22편과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제기하는 현전에 대한 질문들을 떠올리며 실재했던 시간의 나를 되찾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 에세이 「필름 카메라-사진」이 실려 있다.
「은하철도 999」에서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나무인간 모리키 씨(*TV판 「은하철도 999」 21화 참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환상동화처럼 그려낸 이번 시집에는, 호명되지 못하는 존재들의 마음을 구석구석 살피는 시 22편과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 제기하는 현전에 대한 질문들을 떠올리며 실재했던 시간의 나를 되찾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 에세이 「필름 카메라-사진」이 실려 있다.
온다는 믿음 -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45 (양장)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