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든 두려움

마지막 모든 두려움

$21.00
Description
“가족의 시체는
화요일에 발견되었다.”

멕시코에서 몰살당한 가족, 그리고 7년 전 살인자로 지목된 형.
한 가족을 덮친 두 사건, 그 사이에 감춰진 잔혹한 진실.
밤새 파티를 즐기고 돌아온 뉴욕대학 영화과 학생 맷 파인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FBI 요원. 그리고 맷은 그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휴가차 여행을 떠난 가족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외상도, 타살 흔적도, 자살의 징후도 없는 상황. 수사 당국은 이 사건을 가스 누출 사고라 단정하지만, 이를 미심쩍게 여긴 FBI 요원이 생존자인 맷을 찾아온 것. 멕시코의 한 휴양지, 마치 꿈을 꾸다가 죽음을 맞이한 듯 평화로운 시신들. 이 가족의 죽음이 품은 비밀은 무엇인가.

데뷔작 《마지막 모든 두려움》으로 굿리즈의 베스트 미스터리&스릴러 후보에 이르면서 “현재 장르문학에서 가장 흥미로운 목소리를 내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알렉스 핀레이의 《마지막 모든 두려움》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관습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그 내부에 사법 시스템의 폭력성과 미디어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심어놓고 있다. 특히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나가는 일반적인 미스터리와는 달리, 가족의 집단 죽음이라는 ‘결과’를 서사의 출발점으로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이 비극이 어떠한 구조 속에서 발생했는지를 묻고 있다.
잘못된 정부 시스템에 의한 인권 유린, 그리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미디어의 폭력 앞에 부서지는 한 가족. 작가는 정교한 플롯과 사회적 문제의식, 그리고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동시에 담아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작가 알렉스 핀레이, 그의 작품 세계의 출발점인 《마지막 모든 두려움》으로 장르 문학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알렉스핀레이

2021년데뷔작인《마지막모든두려움》으로2022년굿리즈의베스트미스터리&스릴러후보에올랐다.그는현재“장르문학에서가장흥미로운목소리를내는작가중하나”(E!News)로평가받고있으며“긴장감넘치고빠른전개의스릴러를만들어내는작가”(AssociatedPress)라는찬사를받고있다.뿐만아니라그의작품은매년라이브러리리즈선정작으로뽑혔으며,아마존에디터선정최고의스릴러,반즈앤노블최고의미스터리로꼽혔다.이외에도코스모폴리탄,CNN,뉴스위크,E!,버즈피드,비즈니스위크,굿리즈,팝슈거,리더스다이제스트등에서올해최고의스릴러혹은가장기대되는스릴러로선정되었다.
알렉스핀레이의소설은현재27개언어로번역되었으며,주요작품들은영상화작업이논의중이다.
작품으로는《마지막모든두려움》외에도2022년굿리즈초이스어워드미스터리&스릴러부문후보작인《TheNightShift》,2023년라이브러리리즈명예의전당에오른《WhatHaveWeDone》,2024년전국베스트셀러에오른《IfSomethingHappenstoMe》그리고2025년출간즉시전국베스트셀러가된《ParentsWeekend》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문학이가져야할모든임무를완벽하게수행하고끝내승리한소설.
-변영주(영화감독)

“저밖에는괴물이있어.
그걸상대하려면마지막모든두려움까지직면해야해.
그리고끝까지죽도록싸워야지.”

‘누가범인인가’보다중요한진실.
‘왜’그리고‘어떻게’이가족은파국에이르게되었는가!
《마지막모든두려움》은단순한미스터리스릴러의문법을넘어,사법시스템의폭력성과미디어소비주의가한가족의삶을어떻게파괴하는지를집요하게추적하는작품이다.
멕시코의휴양지에서벌어진일가족사망사건.이소설은가족의비극적인죽음이라는충격적인결말로이야기를시작한다.이미벌어진결과를독자들에게미리밝히고시작하는방식이다.그러면서가족의죽음이후갑작스러운사건에휘말리며위기를맞는아들맷의긴박한행보와,과거대니의무죄를입증하기위해고군분투했던가족들의절박했던모습이교차된다.이렇게이야기가두시점을오가며전개되고,감춰졌던진실은서서히그모습을드러낸다.이과정에서작가는초반에흩뿌린수많은복선과디테일을후반부에이르러정교하게회수하는데,이는사건의진상을끝까지유예함으로써긴장을지속시키는장치로기능한다.범인의윤곽이어렴풋이드러난이후에도독자가쉽게안심할수없는이유가여기에있다.뿐만아니라도무지정신을차리기힘들정도로속도감있게전개되는이야기는독자들을속절없이이야기속으로빠져들게만든다.

“모든것이무너진순간에도인간을지탱하는것은무엇인가?”
법조인의시선으로해부한시스템의민낯,그리고그속에서피어난인간을향한따뜻한시선
작가알렉스핀레이는현재법학교수와변호사로일하고있다.그리고그의이런이력은작품전반에강한현실성을부여한다.특히여자친구를살해한혐의로체포된,이제막성년을지난대니가강압적수사환경속에서허위자백에이르는과정은단순한극적장치를넘어,사법시스템의구조적취약성을고발하고있다.
또한이작품은미디어와대중의공모를날카롭게드러낸다.작품속에등장하는넷플릭스다큐멘터리와SNS를통해한가족의삶이‘콘텐츠’로소비되는과정은,진실보다자극을우선시하는현대사회의병리적단면을보여준다.
하지만이작품은사회의모순을고발하거나잔인함을부각시키는데머무르지않는다.작가는이미죽은인물들을과거시점에서보여주면서그들을단순한피해자가아닌‘살아있었던’어쩌면‘여전히잘살아있었을’존재로복원한다.그리고이과정을통해독자는사건의진실을추적하는동시에,상실의감정을체험하게된다.정교한플롯과사회적문제의식,그리고인간에대한연민이균형을이루며장르적쾌감과정서적여운을동시에느끼게하는《마지막모든두려움》,현대사회의균열과인간의본질을동시에응시하는이작품은독자들에게‘잘짜인스릴러,그이상’의무엇인가를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