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13.81
Description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을 다룬 대 서사시 〈노인과 바다〉!
기존의 평범한 번역서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출간된 이번 도서는 번역문과 원문을 나란히 놓고 비교 감상할 수 있으며 헤밍웨이 특유의 문체에 짙게 깔린 정서를 우리의 언어로 승화시킨 제 2의 창작물입니다. 사전 없이도 원문을 읽을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어휘편과 실제 원문을 가지고 토익을 비롯한 수험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문법 해설된 부분은 이 책만의 특별한 장점입니다. 특히 ‘기존 번역서들의 오역에 관한 연구와 분석’편은 번역서를 읽는 독자만이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입니다.
저자

어니스트헤밍웨이

패배하지않는생애

1899년7월21일일리노이주오크파크에서출생하였다.낚시와사냥을좋아하는아버지의영향으로활달하고도전적인성향을지닌소년으로자라났다.
1918년,구급차부대운전수로1차세계대전에참가했다.박격포탄에맞아두다리에중상을입기도한다.1921년첫번째아내와결혼하고,특파원생활을시작했다.
1923년첫작품집〈세편의단편소설과열편의시〉를출간한이후1926년장편소설〈태양은다시떠오른다〉,1927년두번째단편집〈여자없는남자〉를출간한다.
1929년〈무기여잘있거라〉를출간,상업적으로큰성공을거둔다.1936년스페인내전이발발하자종군기자로내전에뛰어들었다.이러한경험을바탕으로1940년에는대표작중하나인〈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를발표했다.1944년2차세계대전의막바지에종군기자로연합군의노르망디상륙작전을취재하고,실제전투에도총을들고참여하는맹활약을보인다.
1946년네번째결혼이후〈강건너숲속으로〉를출판하였으나평론가들로부터혹평을받았다.작가로서가장침체된시기였다.
1952년〈노인과바다〉를〈라이프〉지에발표,531만부이상이판매되는대기록을세운다.1953년〈노인과바다〉로퓰리처상을,1954년노벨문학상을수상한다.작가인생을통틀어가장빛나던순간이었다.

연이은결혼과이혼,알코올중독증,여러차례의부상,파란만장한삶속에서끝내그는1961년아이다호저택에서엽총자살로생을마감한다.하지만그의죽음이후에도여러편의작품이유작으로잇달아출판되었고여전히그는미국에서가장사랑받는작가중한명으로굳건히자리를지키고있다.

목차

역자서문

노인과바다전문
기존번역서들의오역과어색한표현에관한고찰과분석
어니스트헤밍웨이의생애(1899~1961)

부록어휘문법정리및수험생을위한꿀팁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여러번역자들이‘노인과바다’를번역했지만이번에선보이게되는‘노인과바다’는한결새롭고독보적이다.한영본(한국어,영어순서)이며원문에등장하는결코만만치않은어휘들(특히스페인어)을사전을일일이찾는수고없이읽을수있도록잘정리된어휘편이새롭다.독자를배려하는마음이크고깊다.‘기존번역서들의오역과어색한표현에관한정리’편을읽어보면그동안우리가‘노인과바다’에관해오해하고잘못알고있었던점을명쾌하고확연히알수있게된다.

젊은시절아프리카를왕복하는횡범선의선원이었고부둣가노동자세계에서팔씨름챔피언까지누렸던능력있는어부였지만노쇠해진산티아고는84일간한마리의고기도잡지못하고세월만흘려보내며늘빈배로돌아온다.그지역대부분의어부들이그를조롱하고딱하게여긴다.아내마저죽고난후초라한흙바닥의오두막에서끼니도제대로챙기지못하고완전한‘상실의시대’,그리고모든걸‘잃어버린시대’를산다.그러나그는절대로좌절하지않는다.희망을버리는법도없다.바다를닮은그의두눈은생기에차있으며언제나해낼수있다는자신감으로가득하다.그를몹시좋아하고따르는소년‘마놀린’의눈에도기가찰정도로.노인이타는배보다도더큰거대한청새치와3박4일동안‘밀당’을하며천신만고끝에잡는데성공하지만너무커서싣지못해배에붙들어매고'순풍에돛을올리고돌아오는기쁨도잠시,네차례상어의공격을받으며뼈만앙상하게남은청새치를가지고항구에돌아와쓰러져잠든다.극단의허무감이든다.그럼에도불구하고자리에서다시일어난늙은어부‘산티아고’는다시고기를잡으러나갈장비를준비하며미래를설계한다.

결코어떤시련에도굴하지않는인간의의지가본작품의주제다.실제로헤밍웨이는‘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가큰성공을거둔후에이렇다할의미있는작품을쓰지못하고10여년의세월을흘려보냈다.마치작품속의‘산티아고’처럼.1950년에발표한‘강건너숲속으로’는평론가들의혹평을받았고‘이제헤밍웨이의작가로서의생명은끝났다’라는것이당시의지배적인의견이었다.그러나헤밍웨이는1952년오랫동안마음속으로생각해둔이야기를마치열병을앓듯써냈고‘노인과바다’라는제목으로발표해서1953년에퓰리처상을그리고다음해에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노인과바다’는오랜시간상실감과세상의비난에도좌절하지않는,아니결코좌절하기싫은헤밍웨이의자전적소설인동시에세상모든사람의공통적인심정을언어로표현한희망의대서사시인것이다.번역자박기호의‘노인과바다’를읽다보면멕시코만류의쿠바인늙은어부산티아고와소년마놀린이아니라마치우리나라어느어촌의노인과정이많은소년의이야기처럼따스한정감을느끼게된다.그만큼번역문이자연스러워서번역서를읽고있다는어색한느낌이들지않는다.오랜만에우수한번역서를독자들에게전할수있게되어서출판사의입장에서무척기쁘다.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희망의메시지를가슴에품고살아가기를바라는마음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