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시월드는 처음인 당신을 위해)

마음공부 (시월드는 처음인 당신을 위해)

$15.04
Description
행복. 사전에는 [생활 속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는 상태]로 짧게 정의되어 있다.
누구나 이루고 싶은 상태지만. 이 짧은 단어를 실제 현실에서 이루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행복하고 싶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결혼인데 행복에 대한 기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괴로움으로 가득해졌다. 원인을 찾고자 했으나 찾을 수 없었고, 원인을 모르니 괴로움을 없앨 수가 없었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 50대가 지나 처음 결혼했던 20대의 어린 나를 돌아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들이 많았다. 꿈꾸던 이상과 전혀 다른 현실에 놓였을 때(아니, 심정적으로는 던져졌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원인도 모르고 괴로워만 했던 내가 보인다. 이 책은 결혼도, 아내도, 엄마도, 며느리도 처음인 20대의 나에게 50대의 내가 해 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어떻게 보면 우연히. 어떻게 보면 운명처럼 만난 ‘마음공부’로 간신히 찾은 행복의 길. 이 길을 나와 같은 막막함에 놓여 있는, 행복해지고 싶은 모든 여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을 20대의 나와 같은 또 하나의 나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 모든 며느리, 아내, 엄마들에게 어제보다는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오늘을 선물하고 싶다.
저자

차혜숙

대전에서태어나고자랐다.
1남2녀의맏이로따뜻하신부모님덕분에온실의화초처럼예쁘게자랐다.
대학에서영문학을전공하고졸업후,회사를다니다그만두고20대중반에결혼을하였다.
사랑하는남자를만나가정을이루고사는삶이막연히행복할거라고생각했는데결혼생활이그다지행복하지않았다.
늘불안하고속상하고때로는숨을제대로쉬기조차도힘들어서벗어나고싶었다.
그러다30대초반에부처님법을만나세상을행복하게사는법을배웠고,마음을내려놓는법을실천하면서행복해졌다.
현재는장성한아들이둘이나있어서머지않아다가올시어머니가될준비를하고있다.
그리고행복하게사는법을주위에알리려고노력하고있다.
이땅의모든며느리들이,여성들이지금보다더행복해지기를바라면서……

목차

글을시작하며

제1장나의결혼생활

1.저도며느리는처음이거든요
효자남편,나쁜며느리
고달픈외며느리
소화제와설사약

2.며느리의마음,시어머니의마음
시어머니의집착
며느리는시댁의종
간장과소금의차이
〈밍크코트필요하세요?〉

3.행복을찾은방법
마음속의잣대
네탓이야,내탓이야
신경쓰이는생신상
지겟작대기의원리
모든것은내마음에
〈며느리의위치〉


제2장도반들의결혼생활

1.남편과아내
악연을풀다
남편이미워요
〈늦게들어오는남편〉

2.시어머니와며느리
어머니가좋아,내가좋아?
시어머니에대한미움
시댁과합가한며느리
미움을버린며느리

3.시댁식구들
이해되지않았던시외할머니
형님!오셨어요?
얄미운시누이와의화해
동서와의전쟁
시누이를위한김장이백포기
〈이상한편견〉


제3장행복한결혼을꿈꾼다면

1.평생의행복을위한선택
결혼!할까,말까?
한순간의선택

2.행복한결혼을위한마음가짐
인생은한편의연극
세상은돌고돈다
그래,당신이옳아
시금치도싫어요
지겨운명절은없었으면좋겠다
마음에남아있는앙금들
〈그집에가서살아〉

3.결혼은인연의고리
잊어버린기억들
5분거리의인연들
나만참고잘하면될까?

4.불행을행복으로바꾸는방법
엉뚱한해답
따뜻한말한마디
덕통장은이율이높다
〈나만잘하면되나?〉

5.내가완성하는내인생
모든게변한다
내인생은나의것
행복은나의선택
후회없는인생
기도와수행,그리고가피

글을마치며/215

출판사 서평

30년째한결같은효자남편.효자.참좋은단어지만,남편앞에붙으면왜이렇게답답한느낌의단어가될까?그리고홀시어머니와붙여놓고보면더별로인단어가된다.그렇다.남편은효자다.아마대한민국에서순위를매기라고하면꽤놓은순위에들수있을것이다.

오래전홀로되신시어머니께남편은참잘하는아들이다.남편이효자면아내는힘들다고나는효자인남편덕분에조금은피곤한결혼생활을했다.나름대로좋은며느리가되고자노력했으나남편은더잘하려고나섰고,내가한노력은전혀티가나지않았다.때로는시어머니께서내가마음을내서한일도마치당신아들이워낙잘나서한일로착각하시고기특해하실때솔직한심정으로섭섭한때도있었다.시어머니께는세상에하나뿐인아들이가장귀하고최고이니며느리가안중에없으신것은당연한일이었다.

착한남편과사는며느리는굉장히잘해야그럭저럭보통수준이된다.아내에대한배려는없고모든것을어머니위주로만생각하고행동하는남편을보며‘도대체내가누구와결혼을했지?’하는생각이들정도로집안에내자리,내위치가없었다.그저시어머니와남편만있고나는들러리가된기분이었다.‘나는그저애만낳는존재였구나!’하는생각까지들게되자남편과의사이는더욱멀어졌고고부갈등은더욱깊어졌다.이결혼은이미끝났다는생각마저들면서급기야는5년만에나는이혼을깊이고민했다.

아이들이아니었다면미련없이끝날수도있었던결혼생활이었다.점점커가는아이들을보며‘이아이들과어떻게하면행복한가정을만들수있을까.’,‘과연내가이집안에서행복을찾을수있을까?’하는생각을날마다했다.도움이될만한것은미친듯이찾아헤맸으나그어떤방법도잠시의위로가될뿐근본적인해결은되지못했다.그러다우연히,혹은운명처럼마음공부를시작하게되었다.

처음으로남편과어머니가아닌나의문제를보기시작했다.그리고나는바뀌게되었다.내가바뀌니모든관계가바뀌었다.어머니와의관계도,남편과의관계도
바뀌었다.관계가바뀌니집안에안정이찾아왔고삭막했던집안에웃음소리가들려오기시작했다.어느덧결혼30년이다되어가는지금.20대의나를보면참많이안타깝다.그때왜매일을그렇게괴로워했을까…마음하나바꾸면겪지않아도될고통이고아픔이었다.이책은20대의나에게.그리고결혼도,며느리도,엄마도,아내도처음인모두에게진심으로전하는위로이다.그때의내게이런말을해주는사람이있었다면그괴로움에서벗어나는것이조금은빨라졌을거라는생각으로쓴책이다.이책을읽는이시대의모든여성들에게나의진심이전해져그들이어제보다는오늘더많이웃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