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산돌교회 가족들과 함께 예레미야를 읽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교회의 대 사회신뢰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낮아지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내부의 논리를 성찰하지 않고 기존의 주장을 이어갈 뿐이었다. 이에 교회 밖의 이웃들은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예레미야가 타당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야기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박해했던 당시의 시대정신이 오늘의 교회상과 겹치는 것이었다. 잘못된 모습을 버리고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교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저자와 산돌교회 교우들의 바람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예레미야: 미친 시대에 고하다 (플랩북)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