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서성이다, 나에게 왔다 (서미영 시집)

이별이 서성이다, 나에게 왔다 (서미영 시집)

$13.00
Description
일상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감정들이 있습니다.
피아노 치는 시인, 서미영은
오롯한 감정들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내듯
온유하고 담담한 필치로 노래합니다.

지치고 늘어진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숨겨진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

오늘은 그 누구도 아닌 나와 ‘마음 산책’을 떠나보아요.
저자

서미영

추계예술대학교음대졸업
피아노치는시인
주와연구소시테라피스트
시집《제가사랑하겠습니다》

@seomiyoung7789

목차

시인의말


1부이별이서성이다

이별후
그런날이있어
슬픈선율
플라스틱사랑
일상인그대
시절인연
그림자사랑
사랑의흔적
이별이서성이다
계절의흐름
이별초짜
다시,봄

기다림의손길
때늦은후회
흔한말
불운
슬픔의역류
마음의다리미
내그림자에게
동백꽃이어라
모래늪
헛소문
고통의여백
변심
내가나를
야생화
난,날사랑하지않았다
이별시선
그래볼게


2부그리움에잠기다

온전한하루
그대가불어오는날
이미넌내게그런사람
사랑의공모자
내게오세요
사랑매진
거리두기
설레는오늘
봄의여왕
나에게오는신호등
태양과같은내마음
축복의날
가을이온다
가을의고백
가을의선물
고운인연
하늘나라꿈별
너에게
밤의조명
그리움에잠긴밤
겨울사랑
따뜻한장갑
그런사람
슬픔에기대는밤
웃어야사는여자
재회
이별의종착역
추억의못
사랑의부작용
나의삶


3부마음산책을나서다

내마음에눈이내리면
내인생이시와같다면
행운의발걸음
가을의전설
그게인생이지
소중한나
꿈의질주
눈부신10월의가을날에
사랑의숙제
안녕,동장군
산타의비밀
먼지
잡초
옛동네
엄마도꽃이었다
눈썹달이떠오르면
고운기다림
우리아빠
오래된타인
슬리퍼하나
노년의드라이기
슬픔이나에게
마음산책
무지개는뜬다
자아찾기
자화상
당신은누구신가요
영정사진
아름다운황혼

출판사 서평

사랑에는언제나이별이라는말이따라붙는다.사랑이란으레가역적이라지금이순간에도시나브로변하고있다.그렇게변질된사랑은이별이라는이름의탈을쓰고주위를맴돌다어느순간우리를덮친다.항상맞이해야만하는이별이지만,모든이별은서툴고아프기에그리달갑지만은않다.

그러나서미영의시는이별을기꺼이되뇌고노래한다.정련된단어로갈무리된그녀가말하는‘이별’에는성장이깃든다.원망보다는그리움으로,체념보다는다짐으로.

넌/그렇게/빛나기만하면돼//
난/기꺼이/검은그늘이되어줄테니
-‘그림자사랑’中

물건에대한이별,자연과의이별,부모님과의이별,그또는그녀와의이별,과거의나와의이별….어떤사랑에대한이별이든,세밀한필치로그려내는감정은조금씩성장한다.연속된이별속에서상실을딛고나아가는과정을그린다.

상처받고아팠던내가,힘들고고된하루를보내며고생한내가,
그렇지만누구보다행복해진‘나’가되기까지.

이별로인해성장하는또다른나를위한책.

《이별이서성이다,나에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