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내가 꽃인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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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꽃인 줄 모르고 피어난 모두에게

돌 틈 사이에 피든,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든 누구나 다 꽃이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한 번뿐인 인생 ‘나’를 사랑하며 살자.
굴곡진 삶의 궤적일수록 향기는 진하다.
눈빛이 맑으려면 가끔은 울어야 하고
눈물이 마를 때쯤 속없이 웃게 된다.
숨어서 피든 늦가을에 피든 우리는 모두 꽃이다.

60여년을 살아오면서 겪은 일들을 연필로 꾹꾹 눌러 썼습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옮깁니다. 책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읽힌다고 생각하니 용기도 필요합니다. 나의 용기가 독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배영희

1960년부산에서무남독녀로태어났다.
동국대학교에서교육학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
스물아홉부터20년간사립유치원원장을하였고,대학교유아교육과에십여년출강하였다.
현재는장애아동을위한사회복지법인‘효동어린이집’원장으로19년째근무하고있다.
2011년《자유문학》을통해수필가로등단하였다.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경북협의회장을맡고있으며한국문인협회김천지부부지부장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1장꽃망울에비는내리고

마음속옹이
풀고나니별것도아니다
씨받이옥동댁
여덟살많은엄마
여덟살많은엄마
여덟살많은엄마
여덟살많은엄마
한남자와두여자
한남자와두여자
살아계신아버지1
살아계신아버지2
가난한내어머니1
가난한내어머니2
가난한내어머니3
카네이션세송이
어미마음
내아이의고향

2장붉고붉게피어나서

마흔네살차이
부부의날
나쁜인연은없다
노각,은은한향기
새끼발가락
1박2일부부여행
황혼의사랑
순두부한그릇
여백만들기
시절인연
결혼생활
결혼생활2
사기꾼과어머니
옥에티
내마음이네마음
어린이날을맞이하며
한해를보내며
외줄타기

3장꽃잎으로남으리

가슴으로쓰는글
설리번은살아있다
주인을찾습니다
춤을춘다
과거와이별하기
각자의속도
죽음을준비하다
가끔은아파야한다
친구야,니만알아라
지구별여행중
하루씩살기
가을이보내온편지
어제마음,오늘마음이다르다
입춘대길
고목에도피는봄

출판사 서평

저마다의생은꽃을닮았다.하지만대부분의이들은화사하게피어나는순간만이삶이라착각한다.배영희의《내가꽃인줄몰랐습니다》는피어나는시간과저무는시간모두삶임을증거한다.

이책은자전적에세이다.저자가보내온60여년의삶이연필로꾹꾹눌러쓴단정한문장속에고스란히담겨있다.감수성예민하고외롭던소녀시절부터,어머니와가족에대한진솔한마음,생과사람에대한깊이있는시선까지...한편한편의글들은책장을덮기직전까지웅숭깊은여운을남긴다.
솔직한글,있는그대로의삶을펜대삼아써내려간글인까닭이다.저자는결코에두르지않고,모호한문장뒤에숨지않고글앞에서용기있게자신과,인생과똑바로마주한다.그리하여다시단단한희망과낙관으로독자를이끈다.

이책이독자들에게오늘의삶에작은화두가되기를,앞으로한발내디딜수있는응원이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