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 고유의 색채와 향토성에 애정 어린 시선을 지닌 박하향 시인의 대표작 선집. 《별에게 가는 길》에는 1집 《인동초》와 2집 《막치 당초문 환을 그리듯》, 3집 《큐빅의 꿈》의 대표작과 더불어 시인의 고향인 전남 고흥의 향과 멋을 담은 새 작품들을 실었다.
고흥은 하늘로 솟을 듯 장엄한 팔영산 아래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는 정겨운 이야기와 그린 듯 다채로운 색을 품고 있는 자연이 만개한 남도 문화의 정수다. 병상에서 쉽게 외출할 수 없는 시인이 애정을 갖고 평생을 그리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유년의 기억과 그리움으로 증폭된 상상을 더해 시인은 고흥을 낭만의 수채화이자 가장 따뜻한 부모의 품으로 표현했다.
한국인의 강인한 정서와 한국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 수일을 깎여 아름다운 보석이 되는 지구의 원석, 나아가 우주를 이루는 요소까지 확장하는 시인의 시 세계는 돌고 돌아 세상의 첫 내음을 맡은 고향으로 귀환한다. 또한 시와 더불어 현대시조로 표현한 작품은 절제된 글자 수 안에서 세계를 그려낸 독특한 운율을 느낄 수 있다.
고흥은 하늘로 솟을 듯 장엄한 팔영산 아래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는 정겨운 이야기와 그린 듯 다채로운 색을 품고 있는 자연이 만개한 남도 문화의 정수다. 병상에서 쉽게 외출할 수 없는 시인이 애정을 갖고 평생을 그리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유년의 기억과 그리움으로 증폭된 상상을 더해 시인은 고흥을 낭만의 수채화이자 가장 따뜻한 부모의 품으로 표현했다.
한국인의 강인한 정서와 한국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 수일을 깎여 아름다운 보석이 되는 지구의 원석, 나아가 우주를 이루는 요소까지 확장하는 시인의 시 세계는 돌고 돌아 세상의 첫 내음을 맡은 고향으로 귀환한다. 또한 시와 더불어 현대시조로 표현한 작품은 절제된 글자 수 안에서 세계를 그려낸 독특한 운율을 느낄 수 있다.

별에게 가는 길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