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처럼 수정처럼

이슬처럼 수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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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은 자연이고 환경입니다. 이 자연의 변화는 과학과 관련이 있지요. 이런 자연의 변화가 사계절이 정해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입니다. 계절이 변해 갈 때 보여주는 지는 자연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아이들이나 성장기를 거친 어른들이 읽어도 사랑스런 동시들로 채워져 있어요.
저자

김경빈

김경빈(본명:김순희)선생님은1980년2월서울교육대학을졸업하고서울시내에있는초등학교를두루돌면서거의40년을아이들과함께생활하였어요.아이들과생활을하면서도방송통신대국문학과를마치고한국외대교육학석사까지마쳤답니다.
1997‘문학21’시조신인상으로등단한이후로다양한글을쓰고있는데,순수한마음을지니고싶어아동문학을주로하고있답니다.퇴직하면서처음으로동시동화집‘우리들의교실외(2010)’를펴낸이후로동시집‘엄마마음환하게등불을걸어요(2018)’,‘동시가좋아우리말도재밌어요(2021)’동시집을펴냈고,단편동화집으로‘여름아이들’(2019)이있답니다.
세계문학상동화본상(2019),문화와문학타임대상(2020)을수상했답니다.앞으로남은꿈이있다면장편동화를하나만드는것이랍니다.

목차

동시집을여는말

첫째마당새로운시작,봄
희망으로시작하는봄!
3월
우리들의교실
꽃샘추위
이른봄아침
봄날
엄마처럼
목련
봄비의마음
4월
아기단풍
봄잔치꽃잔치
봄바람이
봄님은화가
산불과봄비
봄의큰입
민들레
봄꽃들이활활
5월
단비
기념일
아름다운오월에는
오월의바람처럼
신록
완두콩

둘째마당행복한여름
힘차게쑥쑥!
6월
하얀꽃들어서는거리
가뭄끝에내리는비
여름날씨
감나무
초여름밤바람
여름
7월
소나기와여름
여름방학
바다
풀바람
8월
소나기
참외와수박
참나리꽃
자귀꽃
능소화
봉숭아꽃
심술여름형제
새들은떠나가고

셋째마당차분한가을
솔솔부는바람을타고서
9월
매미
아침햇살이길게목늘이면
가을이오는모습
가을비가내리는이유
10월
추석
가을바람
운동회
등불을켜는가을나무들
깨쏟아지는맛이최고!
11월
공차기
낙엽
겨울준비
첫눈

넷째마당끝과시작의겨울
하얀눈속에서뒹굴어보고싶어
12월
눈오는날
하얀눈은이불
크리스마스
1월
겨울나무와바람
눈썰매장
2월
가족여행
따스한바람이

겨울을참는목련
기다리는마음
설날
종업식날
윷놀이

다섯째마당아름다운세상
사랑으로
미안해!
괜찮아!
내동생
형아
아가들의웃음소리
초승달
집으로가는길
할머니의일터
강낭콩
안개
봄의소리
큰나무가로수길
꽃과나무
흔들리지않기
때가되면
이슬처럼수정처럼

작품감상팁!
동시집을닫는말

출판사 서평

김경빈의동시를보면자연을사랑하는마음이살아있어요.사람들이살아가는정이담겨있고요.이슬처럼맑고수정처럼투명한세상을꿈꾸는이동시집에는일년동안변해가는사계절속에변하는아름다운자연을재치있게그리고있어요.생태계를이루는무심코흘러보낼수있는물질에도생명을주고사물하나하나에도인간적인마음을담아내고있지요.3월의개학과시작되는열두달을염두에두고서이슬처럼투명하고수정처럼맑은마음을가진어린이가많아지길바라는마음이들어있지요.동시는3월의봄에서시작하여2월의겨울로마감이되고있어요.서운한마음이들어도참고의지를키워가는사람들에게미소를짓게하는귀한동시가되리라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