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행복이 스쳐지날 때 비로소 나는 살아야겠다 (김채원 시집)

희미한 행복이 스쳐지날 때 비로소 나는 살아야겠다 (김채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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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나 마음속에 깊게 자리한 감정의 씨앗을 품고 있다.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까지의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깊숙이 박혀있는 씨앗을 알아봐주고, 물을 주고 햇살이 닿으면 꽃이 되고 시가 된다.
그렇게 누구나 마음속에는 시가 자라고 있다.
저자

김채원

당신은비바람몰아쳐도
흔들리지않을
견고한사람이기에
이름모를불안따위에
무너지지않을거라나는믿는다.
열심히살아온그리고
멋지게살아갈당신에게
그간고생했다고
앞으로다괜찮을거라고

온마음다해힘껏안아
사랑한다고말하고싶다.

목차

프롤로그
이런저런생각에지친날들

1장해오름달,홀로앓았던그날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보름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스무날


2장시샘달,오늘따라하늘은높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보름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스무날
세이레
스무이틀
스무사흘
스무나흘
스무닷새


3장물오름달,기다리는이는오지않고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보름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스무날
세이레
스무이틀


4장잎새달,내마음에도드는햇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보름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스무날
세이레
스무이틀
스무사흘

5장푸른달,우리는꼭행복할거니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열하루
열이틀
열사흘
열나흘
보름
열엿새
열이레
열여드레
열아흐레
스무날
세이레
스무이틀
스무사흘
스무나흘
스무닷새

출판사 서평

“행복한이순간을마음껏누리고,힘듦을받아들이고치유하며사는것이삶이지않을까?”

주위를둘러보니마음속깊이자리하고있는물질적인것으로는절대채울수없는작지만큰결핍과지금순간의좋은감정마저외면한채우울감에휩싸여살고있는친구들이많이있더라.나또한마찬가지...

작은글이,작은시가주는위로의힘은상당히크다.외면받았던나를스스로인정해주고오랫동안짊어지고살았던마음의짐도내려놓게되는커다란마법의힘이되더라.

이글을통해‘모든것을다짊어지고살필요는없다.’_라고다시한번느꼈다.
이책의선택은당신에게도작은공감과위로가될것이라나는확신한다.

당신의찬란한하루하루를기도하고,당신이주인공인삶이라는작품을응원하며...

바싹마른가을지나
갈라지는겨울을견뎌냈음에
봄을누릴설렘을가진다

견뎌왔음에묻는다
나는이봄을가져도되는지(본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