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The Harmony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어울림 The Harmony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19.55
Description
아이와 어른,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어울림
장편 동화 『어울림』은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집 〈어울림〉의 사계를 그려냈습니다. 다양한 사연과 슬픔, 걱정을 가진 어린이들과 할머니들이 두루 이야기를 꾸려갑니다.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이혼가정… 가족의 형태는 모두 달라도 그들은 넉넉하고 포근한 집 어울림에서 함께 살아가며 점차 진짜 가족이 되어갑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어린아이들의 일화부터 속깊은 할머니들의 목소리,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까지 그려내는 이 동화는 마음을 모으면 외롭고 막막했던 일상이 환한 매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한 편 한 편 따스하고 기분 좋은 에피소드들로 가득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같은 한 권의 동화를 만나보시기를,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함께 사는 기쁨을 누려보시기를 권합니다.
저자

김경빈

김경빈(본명:김순희)선생님은1980년2월서울교육대학을졸업하고서울시내에있는초등학교를두루돌면서거의40년을아이들과함께생활하였어요.아이들과생활을하면서도방송통신대국문학과를마치고한국외대교육학석사까지마쳤답니다.
1997‘문학21’시조신인상으로등단한이후로다양한글을쓰고있는데,순수한마음을지니고싶어아동문학을주로하고있답니다.퇴직하면서처음으로동시동화집『우리들의교실외』(2010)를펴낸이후로동시집『엄마마음환하게등불을걸어요』(2018),『동시가좋아우리말도재밌어요!』(2021),『이슬처럼수정처럼』(2023)동시집을펴냈고,단편동화집으로『여름아이들』(2019)이있답니다.

세계문학상동화본상(2019),문화와문학타임대상(2020),김정헌서정문학상대상(2024)을수상했답니다.『어울림』은노인과아이들이함께꿈꾸는사랑과희망을그린장편동화입니다.

목차

[발간사]작가의마음

[프롤로그]인연
‘어울림’들어서다
새로운친구명서
언니와동생
예쁨이와다슬이
자전거타기
달리기대회를마치던날
가족나들이
감자캐는날
여름나들이
송편만들기
땅콩따기
해후
새로온아가
눈온아침
이별파티
[에필로그]몇년이흐르고

[서평1]양은순
[서평2]지성해

출판사 서평

어린이는사랑을먹고자라야바르게성장해훌륭한사회인이됩니다.늙어가는노인들에게는외로운마음을달래줄대상이필요합니다.
어려운가정속에서도사랑받을수있다면어린이에게는자라는힘이될것입니다.외로움속에서시간과싸우는노인들이자라는아이들의생기발랄한모습을본다면자신이살아온값진추억을함께할수있을것입니다.
-작가의말중에서-

『어울림』은어린이와노인들이함께어울려살아가는공동주택〈어울림〉의사계를그려낸장편동화입니다.함께한다는것의의미를되새기고가족의소중함을깨닫게되는동화이지요.〈어울림〉에서함께지내는동안소중한가족은점점늘어나고,서로의마음은더욱돈독해집니다.무럭무럭자라나는미나와성경이,예쁨이와다슬이,경호의이야기를읽으며미소짓고,할머니들의포근한미소에마음따뜻해질동화책을자신있게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