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대로, 지나도 괜찮아

흐르는 대로, 지나도 괜찮아

$16.80
Description
어린 시절 아픔을 부정하던 어린아이의 일기장.
부모님과의 이별, 친구와의 이별, 조부와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이별의 아픔을 무심히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어려서, 쓰라린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별이란 파도가 찾아올 때 담담히 받아낼 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눈물짓겠습니다.
저자

안주현

모든이별의순간을기억하고간직했다.
그이별들과나는함께살았고숨쉬었다.
서투른이별들은원망과후회들의약속이다.
붙잡고매달렸던시간들.
우리그대로흘러가는대로두자.

2002년경기안양출생
2018년소설국무총리상수상
2022년세명일보신춘문예수필부분우수상수상
2022년충북작가회의수필부분신인상수상

목차

추천사

늦은조문
마지막시간여행
빈화분
등대아래서

기차
두부에담긴사랑
담백한이별
그높고깊은
슬픔이란그림자들
흐르는대로,지나도괜찮아

|해설|
흐르는대로,지나도괜찮아

출판사 서평

이별은늘어려웠던것같습니다.
‘헤어짐’이란단어는하나지만,각각의헤어짐은늘달랐기에.되풀이되는여러이별들은언제나가슴에상처를남기고사라졌습니다.
그러다문득깨달았습니다.
이별은흐르는대로두어야아름다웠던것입니다.

그립습니다.
녹이슨현관문을열고들어오던당신을난아직도기억합니다.
책상서랍속필기노트를소중히감추어놓던그아이를난아직도기억합니다.
파도치는바다위우뚝솟은등대를보며그사람을추억하던그날을난아직도기억합니다.

그들에게사랑받았던시간을,나는아직기억합니다.
당신의기억을숭고히간직하고자이책을쓰게되었습니다.

그곳엔아픔도서러움도없지요?
저의밤은늘차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