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만드는 날, 오늘

날 만드는 날, 오늘

$13.00
Description
꽃이 없는 게 아닙니다
열매 속 가득 꽃을 피운 거죠

무화과처럼 당신의 삶 속,
아름다운 꽃 꽉 차게 피어나길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저자

엘프린스킴지음

오늘을가치있게,조금더아름다운삶을꿈꾸는자
L.kim문학공감운영자

저서(시집)
가장젊은날,오늘|참멋지다,흔한데

인스타그램@l.prince_kim


춥다춥다하면봄이오고
덥다덥다하면가을이온다.
힘든날도좋은날도그렇게오고가며
나를만들고세상을만들어내는것.
〈가장젊은날,오늘〉〈참멋지다,흔한데〉를
거치고거쳐〈날만드는날,오늘〉을낳았다.
순서없이그냥맺어지지않는열매처럼
성장을위한고통도성숙을위한아픔도품었다.

조금더아름다운삶을꿈꾸는자처럼

목차

1장#꽃씨#날만드는날
나의 노래

봄눈
막 피어난 꽃
벚꽃길
인생미
단비
꽃씨
행복이란꽃
깍지낀사랑
어리광
미안해서
꽃밭이야기
고마운눈물
지친그대에게
시가되어
백목련 피우듯
그럴수있어
골든타임
마음밭
오늘이
날만드는날
아름다운그릇
만개
내이름으로산다
이끄는삶
딱하루
꿈은
후회
값진경험
힘내라
동행

제2장#부탁이야#함께가는길
질투
미련
저벅저벅
덧난상처
버린슬픔
무단횡단금지
못난이사과

그럴리가
시한편
불통
칭찬입니까
통증
화해라는것
게으른 사람
건드림
때가 있다
마음 공해
생각멈춤
부탁이야
너니
붉은장미
무지개
함께가는길
공허
겸손
바람잡이
웃음을빼고나니
과욕
덜어내다
하룻빛
인생길치
굽은길
보물찾기

제3장#사랑하니까#꽃잎떨어지는소리
엄마야
사랑하니까
마른꽃
열꽃
메밀꽃필무렵
꿈이아니었으면
늦가을맨드라미
새밥
엄마밥상
아버지의고백
아버지눈물
흙냄새
꽃잎떨어지는소리
바보사랑
검댕이사랑
시집가던날
힘겨운날에
강같다고
감나무곁
이름들
고목
마지막잎새에게
노래하자
휘파람
나그네
진심
두려운까닭
잠시겨울
한뼘인생
느닷없이


제4장#가랑비옷젖듯#역전
겨울햇살
커피한잔
별것
가족은
가랑비옷젖듯
평범한부부
당신생일
멋진너
꽃들에게
그대그림
여전히처음이라서
외마디기도
떨어진 잎사귀
홀로 여행
날씨에게
이런 사람은
생각이 바뀌면
잔소리
우리 선생님
역전
구유
어느 장님의 고백
등불
고집
청춘고백
글그림
참고마운당신
석양
꽃이질때
흰눈
겨울은
소안도에 핀 꽃

출판사 서평

기다리고기다리던엘프린스킴시인님께서세번째시집을발간하였다.무심코스쳐갈수있는일상을시에담아그소중함을다시금일깨워준다.
깊어가는가을과함께행복을느껴보고싶다면,엘프린스킴시인의《날만드는날,오늘》을적극추천한다.
〈전경섭_시인〉

문득나에게쉼이필요할때,누군가의어깨가필요할때,엘프린스킴시인의시집이있습니다.
이시집은어느새내게쉼이되고한줌의숨이되며든든한어깨가되어줍니다.
상실의시대,우리에게꼭필요한잃어버린감성을찾아주며굳게닫힌문을두드릴것입니다.
〈서미영_피아노치는시인〉

한편한편,시에꾹꾹눌러담은꾸미지않은일상의소중한감정들이진한가슴울림으로전해집니다.
차가운심장을녹여주는듯이군불지핀따뜻한아랫목이생각나는사람냄새가절로피어오릅니다.
〈임소연_소연아트랩/캘리작가〉

마음을몽글하게만드는마법이라도쓰시는걸까요?
시인님시를읽고있으면하늘에계시는따뜻했던아빠가어느땐늘자식걱정하시는우리엄마가…
어느땐세상무엇과도바꿀수없는가족들이어느땐소중한벗들이생각나또르륵종합선물세트같은,세상제일아름다운시집!
엘프린스킴시인님《날만드는날,오늘》세번째시집출간을마음다해축하드립니다.
〈안미향_그래픽디자이너/찐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