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DMZ에 살아요

우리 할머니는 DMZ에 살아요

$12.00
Description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DMZ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늘다람쥐와 같은 멸종위기 동물들의 행복한 터전이기도 합니다.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는 하늘이의 짧은 여정에는 크고 작은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친절한 이웃들이 있었기에 하늘이는 무사히 엄마의 심부름을 마치고 친구와의 약속도 지킬 수 있었어요. 언젠가 우리도 하늘이처럼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때가 오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자

정유이

(Jung,Uee)
서울국제학교(SIS)에재학중이며아티스트의꿈을키우고있는고등학생입니다.아직은미숙하지만학업과병행하며오랜기간틈틈이그린첫그림책을용기내어출판하게되었어요.어려서부터좋아하던글쓰기와그림그리기를통해전세계다양한사람들과소통하기위해노력하고있어요.조금더살기좋은세상을만드는데보탬이되는아티스트가되는게가장큰소망입니다.

IamahighschoolstudentwhoisanaspiringartistcurrentlyattendingSeoulInternationalSchool.AlthoughIamstillanamature,Iworkedonthisstorybookoverthecourseofalongtimewhilebalancingmystudies.IhaveloveddrawingandwritingsinceIwasveryyoungandIhopethatthroughmywork,Iwillbeabletocommunicatewithawideraudienceandmaketheworldabetterplacetoliveforeveryone.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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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랜기간사람의손길이닿지않은DMZ의아름다운자연을배경으로그안에서자유롭게살아가는동물들의이야기를담고있다.자신만만하게엄마의심부름을맡은하늘이가뜻밖의어려움에부닥치며역경을극복하고새로운친구를사귀는과정들이흥미진진하다.하늘이가우연히만난꼬마여자아이는남한의할머니에게편지를전해달라부탁한다.하늘이가전해준편지를받고비로소북한에남겨두고온딸이살아있다는것을알게된할머니부부의마지막모습은아직도누군가에게는사라지지않는아픔으로남아있는분단의현실을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