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동 블루스

장미동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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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0년대 한국 100대 개인 홈페이지에 선정되어 8년간 700만 회 접속을 기록하여 화제를 모았던 『서주홍의 문학 속으로』와 시 「소중한 것은 떠난 뒤에 남는다」를 기억하시나요?
국어 교사로 정년퇴임한, 소설가이기도 한 서주홍 시인이 세 번째 시집을 냈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 발견하는 삶의 가치, 사랑과 이별의 흔적들, 고향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 인생에 대한 애환 모두 시대가 남긴 가슴 아픈 기억들 속에 어우러진 시집입니다.
저자

서주홍

1954년전북군산에서태어나,군산중학교3학년때지역백일장운문부장원을시작으로,군산고등학교재학중개인문집을내고개인시화전을열었으며,전북대학교국어국문학과재학중에는네차례전북대학교학술문학상(시조1회,소설3회)을수상하면서문학에대한열정을키웠다.

국어교사재직첫해에단편소설집『출항』(1976)을출간하였으며,군복무이후창작활동은잊고교직에만전념하다가1993년등단하여,시집『훌훌털고일어서자』(1994),장편소설『그대의절망을위하여』(1995),시집『소중한것은떠난뒤에남는다』(1997),연재소설『가족』(전주일보,1999)을개작한장편소설『잃어버린사람들』(ebook,2013)을출간하였다.
본인의작품과문학관련학습자료를내용으로,심혈을기울여운영한홈페이지「서주홍의문학속으로」(2000∼2008)는『월간조선』과국내5대포털이공동으로발표한「한국100대개인홈페이지」에선정(2002)되기도하였으며,홈페이지운영기간많은화제를모아8년간700만회접속을달성하였다.

현재한국문인협회시분과와전북문인협회소설분과회원이다.
서울광영고등학교에서정년퇴임(2017)하고,이번에세번째시집을냈다.

목차

프롤로그[시]시를짓고쌓다


제1부

어떤이유
무게
거울
용서
스스로
그릇
눈물에대하여
후회
진실
헛것
흉터
새벽
길에서

나무
파도


제2부

훗날
첫사랑
첫눈
기억
사랑이나를
생일선물
봄사랑
바다는그리움을안고
그사람
그리고
항구가는길
내집에숨어사는이
그대꽃
의자
불면
낙인
연(鳶)
늦가을
황진이
어느오후


제3부

이른봄
봄스케치
첫손주
당신의자리
손길
지금
돌탑
풍경
물그림자
그날
언어의파편
여백
비문(飛蚊)
빗속에서
겨울포구3
폐항(廢港)
살면살수록
별리(別離)
동지무렵
이제야사랑한다고말합니다

제4부

우리의시절은
어제
서릿바람
내문서
청춘
섣달그믐날
버드나무
바닷가마을이야기
외등
소년기
노란비가내리던날
고향집
군산에가면
째보선창
장미동(藏米洞)블루스
금강(錦江)


에필로그[시]사미인곡(思美人曲)

출판사 서평

『장미동블루스』에서서주홍은섬세하고통찰력있는시선으로우리삶과일상을바라본다.잘벼려낸그의눈은흔하고익숙해쉽게지나쳐버릴법한순간들속에서자신을되돌아보게하고,삶의본질적인가치를포착한다.

그의시편들은사람이느끼고보듬는근원적인감정에대한사유로가득차있다.사랑과그리움,상실등의감정은그의시를받치는주축이다.일례로시인은사랑에대한진솔한심경을노래하면서도다가올이별이주는고통과쓰라림을잊지않는다.때로는익숙하고진부할수있는소재조차도자신만의언어와리듬으로새롭게변주하는시적감수성이돋보인다.

고향과가족에대한그리움,시간이흐르며푸르던기억이가슴시린추억으로변해가는서사는깊은동질감과공감을자아낸다.개인의기억은시대가겪어온아픔과맞닿으며,그의시는한편의이야기처럼독자의마음속으로스며든다.삶의결을닮은이시집이,읽는이의가슴에오래도록여운으로남으리라믿는다.